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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차] 먹은게 많다

[11월 1주차] 먹은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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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31|8:56 am), Modified Date: (2024-06-05|8:45 am)


— Blog Post Contents
열두번째, 모든걸 다 잘할 순 없으니까
많은 사연이 겹겹히 쌓여 부서원 3명이서 파트를 운영 중이다. 정확히는 파트가 하는 큰 일의 한 부분을 3명이서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모든 고객대응은 전부 다하고 있다. 나도 이해뿐만 아니라 해석도 안되고 납득도 안되는 김두환식 영어를 내뱉어가며 고객대응을 하는데 어떻게 몇 몇들은 막아지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 고객도 있다. 역시나 가장 잘나가고 능력좋은 고객이다. 우리는 고객에게 두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역할은 똑같은데 고객 편의에 맞게 사용하라고 윈도우랑 리눅스 아니 누가 읽는 것은 아니다만 이렇게 쓰면 누구는 못알아먹을 것 같으니 안드로이드랑 IOS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Publish Date: 2023-04-15)

열한번째, 8살이 처음 겪는 사회의 무게
유치원은 상담이 자주 이뤄지고 활동 사진이 카페에 자주 올라오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 아이가 적응을 잘하고 있는지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등 등 말이다. 하지만 초등학생은 그렇지 않다. 한달이 지났고 이제 슬슬 초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에 대한 소식이 입소문을 통해 흘러나온다. 남자애들은 늦고 여자애들은 빨라서 여자아이 자녀를 둔 엄마들의 입이 그 근원지가 된다. 대게 내용은 담임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와 튀는 행동을 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된다. 약 20명 이상의 학생을 관리 감독해야하는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모든 주목을 받을 수 밖……. (Publish Date: 2023-04-11)

열번째, 4월이 되면 좀 나아지려나
여전히 무슨 정신에 사는지 모르는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부서원은 없고 개발은 몰려서 꾸역꾸역 개발 중인데 고객문의는 배달의 민족 주문처럼 밀려들어온다. 설명서에 나와있는데 그냥 다짜고짜 확인도 안해보고 질문하는 것은 양반이다. 가이드하지 않은 툴버전을 사용하겠다는 분들도 있고 본인이 잘못돌려서 이상한걸 해결해내라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보면 내가 연구개발직인지 서비스직인지 분간이 안간다. 보통 요식업들도 사장이 아니고서야 요리사는 요리만하고 CS는 사장이나 카운터에서 하는데 우리는 왜 이럴까(?)라고 곰곰히 생각보면 중소기업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이구나 싶다. 요새 부쩍 책에 빠져 열심히 독서 중이다. 그리고……. (Publish Date: 2023-04-02)

아홉번째, 바쁘게 회복하기
수술 후 체력도 많이 떨어졌고 근무시간 관리도 개판이다. 주변의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처리하고 신경써야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심신이 온전하지 못해 챙기지도 수습할 수 없는 지경이다. 그래서 쉽게 지치고 휴식할 무언가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아파트 엘레베이터 공사로 집 밖을 나오면 다시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 한두시간 후 집 밖에서 볼 일이 있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카페를 찾을 수 밖에 없다. 공원에서 기다리기엔 너무 적적하고 날이 많이 포근해졌다지만 오전엔 춥다. 그래서 최근 집 근처 이디야를 주로 이용하는데 와이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나는 몸챙긴다고 애플자몽티인……. (Publish Date: 2023-03-18)

여덟번째, 트리플크라운
정말이지 너무 갑작스러웠다. 2월 28일 오전 어느 때 처럼 아침 7시 기상해서 식빵을 굽고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을 발랐다. (지난 포스팅에 올린 그대로) 어느 때와 다른 점이라면 식빵이 구워지는 사이 차가운 유산균 음료를 단숨에 해치웠다는 것이다. 간단한 아침을 먹고 화장실에 들어가 양치를 할 때 부터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왔다. 좋은 신호가 아니다. 여러번 느꼈던 그 신호다. 이제 윗배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젠장 위경련이다. 왜 하필 출근준비할 때 이런 일이 벌어질까 얼굴과 머리숱없는거 말고 내 몸에 원망스러웠던 적이 없는데 위란 놈이 경련을 일으킬 때 마다 원망하는 일이 잦아만 간다. 연차비받으려고 아껴둔 연차를 쓰게……. (Publish Date: 2023-03-07)

일곱번째, 여독과 함께
괌으로 4박 5일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1주일이 지났다. 정신없는 1주를 보냈고 여행후유증으로 큰 현타와 함께 회사에서 멍때리고 있을 법한데 그런 일을 겪을 새없이 매우 바쁜 한주를 보냈다. 후배들이 많은 부분을 잘 백업해줘서 내가 처리할 일들이 쌓여있지는 않았지만 일이 없는 것은 아니였고 이번주 주원이 유치원 졸업식도 있어 하루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바쁠 수 밖에 없었다. 휴가를 다녀오고 첫 주말인데 늦잠을 자지못하고 일찍 일어났다. 또 미뤄지면 안될 포스팅을 일어난 김에 해본다. 여행을 다녀온 후라 여행에 관해 적을 내용이 많다.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풀어보겠다. 괌으로 3인 가족 PIC에서 숙박 골드카……. (Publish Date: 2023-02-24)

여섯번째, 휴가를 준비하는 마음
금리도 오르고 환율도 오르고 큰 돈을 지출하기엔 적절한 시기는 아니였지만 비행기티켓을 구입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와이프는 3년간 해외여행을 하지 못해 답답해있었고 주원이도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데 방학이 아니고서야 여행으로 시간을 내는게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나도 23년 5월까지 10년 휴가를 반드시 써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맞물린 모든 상황이 힘을 받아 경제적인 리스크를 이겨냈다. 22년 코로나가 잠잠해졌다기 보단 모두에게 너무 일상이 되버려 무감각해지기 시작하면서 유치원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친구들의 소식을 주원이로 부터 접했다. 주원이도 비행기 한 번 태워봐야지란 생각도 꽤나 내 마음 속 한 켠……. (Publish Date: 2023-02-10)

다섯번째, 해요
그냥 지금 듣는 노래 제목이 정인호 – 해요 라서 해요를 제목으로 붙여봤다. 제목과 해요로 한 문장 만들기 느낌이다. 지난 주말은 속초를 다녀왔다. 명절에 처가를 방문하지 못한 것도 있고 장인어른 생신겸해서 반드시 방문해야했다. 그래서 계속 일기예보를 주시했다. 한파와 폭설 속에 도로는 블랙아이스로 코팅이 됐고 추돌사고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나름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우리로서는 예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이도 금요일에 날은 풀렸고 오후 출발하고도 막힘없이 아주 무탈히 속초에 도착했다. 속초의 바다는 여전했다. 새해 목표없이 당장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오늘 적어보고 싶어서 새벽 1시 가까이된 이 시……. (Publish Date: 2023-01-31)

네번째, 목요일의 기록
주말에 기록하면 잊어버릴 것 같아 오늘 기록한다. 곧 있으면 시작할 나는 솔로 본방 전에 빠르게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오늘 팀장과의 면담이 있었다. 군대로 치면 대대장과의 면담이고 학교로 치면 교장선생님과의 면담이다. 지난주 목요일에 잡힌 면담으로 1:1로 진행된다. 뭐 일상적인 면담이고 부담같지 말라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내 인사권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어찌 편할 수 있을까? 아침부터 긴장을 한건지 신경 좀 써보겠다고 평소보다 향수를 두배를 뿌렸다. 그리고 하루종일 독한 향수냄새에 쩔어 지냈다. 그런데 반전은 면담이 내일로 미뤄졌다는 점이다. 내일은 향수 좀 적게 뿌리고 가야지. 오늘 아침 출근길 핸드폰에 찍……. (Publish Date: 2023-01-25)

세번째, 일주일이 삼일같이 내 공간을 스쳐지나갔다.
한 주 한 주가 너무 바빴다. 내 일상은 거진 회사생활로 가득차서 여유를 부렸지만 여유로울 수는 없었던 하루하루를 보냈다. 최고참이 빠지고 내가 최고참이 되니 모든 고객 대응과 이슈 대응은 나를 통해 이뤄졌다. 미팅도 내가 들어갔고 후배들의 질문과 의견도 챙겨들어줘야했다. 그리고 DX관련 업무가 나를 지독하게 괴롭혔다. 제발 담당자 좀 바꿔달라고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움직여주지 않는 모습에 답답하고 일은 쌓여가고 오히려 이게 제일 큰 스트레스였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사실 그 바쁜 하루가 너무 좋았다. 우리 최고참은 10년 간 내 사수였던 그 분은 정말 능력이 좋다.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 뿐만아니라 부서의 모든 일을……. (Publish Date: 2023-01-24)

두번째, 휴가쓰고 파라다이스 호텔 다녀옴 + 인력조정
새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첫째주였다. 새해라도 출근이 달라질 것은 없고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건 고과와 조직개편이었다. 고과관련 된 이야기는 블로그에 정말 많이 포스팅했기 때문에 더 할 말은 없다. 그래도 짧게 생각을 남겨보자면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평가 체계를 개선하고 변화해보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부분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거인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강산이 변화하는 것 만큼이나 오래 걸린다. 월요일 퇴근 후 부서동기가 추천해준 포트와인과 오징어땅콩을 먹으며 유튜브를 보다 잠들었다. 작년 말 우리 파트에 큰 변화가 있었다. 같은 업무를 하는 인력은 나 포함 총 6명. 그 중 최고참이 업무……. (Publish Date: 2023-01-08)

첫번째, 22년 마지막날부터 23년 첫날까지
새해 첫 포스팅이다. 작년에도 동일한 문장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 같다. 매년 그랬던 것처럼 22년의 마지막날 챙겨본 드라마 하나없는 공중파 연기대상과 가요대제전 등을 돌려보며 22년 24시-23년 00시까지 기다렸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시청했다. 그래도 어떻게 코로나를 극복한건지 아니면 공존을 선택한건지 올해는 타종행사를 진행한다길래 괜히 작은 기대감이 있었나보다. 역시나 별거 없었다. 이 채널 저 채널 가리지 않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외치다가도 방송이 진행되고 홈쇼핑에서는 계속 팔던 물건을 팔았다. 사실 우리에게 새해는 방학이 끝난 새학년이 시작되는 그 날. 그 해 고과를 다 받고 내년 업무계획이 실……. (Publish Date: 2023-01-01)

2022년 연말정산 -기타 위주-
2022년 마지막날 12월 31일이다. 지금 쯤이면 아직 주말이고 잘시간이지만 연말정산을 해야겠다 싶어서 아직 꿈나라에 있을 주원이 몰래 연말 정산을 해본다. 직장인으로서는 올해도 어떻게 잘 버텨냈고 아빠랑 남편으로서는 가정에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여름까지는 정말 주말마다 어디 놀러다니고 추억을 쌓고자 노력을 많이 했는데 가을에 들어서서 부터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기타는 올해 총 13곡을 녹음을 했다. 그 중 기타솔로는 꿈구는 소녀 1곡. John mayer – Good Love Is On The Way SPYAIR – Samurai Heart (Some Like It Hot) Gintama OST ED17 Cinderella – Somebody save me Gojir……. (Publish Date: 2022-12-30)

[12m 3w] 코로나
19년 11월 말인가 12월 초인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견되어 20년 3월 쯤 해서 전 세계로 퍼진 우한폐렴. 22년 12월 이 망할 전염병이 창궐한지 약 3년만에 드디어 나도 감염되었다. 12월 15일 목요일. 특별한 일이 있어서 이른 출근을 했다. 분명 무슨 약속이 있었는데 까먹었다. 7시 출근을 하고 빠른 퇴근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한테 사진 한 장이 전송됐다. 사진은 코로나 자가키트에 두줄이 희미하게 있는 사진이었다. 너무 희미해서 '이거 확진이 아니야ㅋㅋ' 라고 보냈고 정 찝찝하면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나 확진이래'라는 카톡이 왔다. 문자……. (Publish Date: 2022-12-23)

[12m 2w] 2nd new 포스팅
한 주 한 주 몰아서 정리를 하려고 하니 막상 포스팅을 할 때 머리 속에 떠오르는게 없다. 월요일은 특별한게 없었던 것 같았는데 후배가 코로나에 확진됐다. 후배말로는 금요일 송년회에 참석 후 바로 귀가했고 주말에 어디 이동한 곳이 없다고 했다. 그럼 송년회말고 감염될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후배 옆에 앉았던 나는 또 멀쩡하다.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아직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다니 22년까지 안걸리면 3년을 버틴거다.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화요일은 외국 협력사와 미팅을 했다. 인도기술자가 간사로 진행하는 미팅인데 그 날 너무 내가 영어를 절었다. 원래 영어를 잘하는 편이다 아닌데 평소보다 더 심각했다. 뭐 평소……. (Publish Date: 2022-12-11)

[12월 1주차] 올해 마지막 달이구나
이번 포스팅이 블챌기준으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이젠 본격으로서 어떤 이벤트로서가 아닌 내 포스팅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블챌때문에 일상에서 이것저것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음식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블챌을 해야하니 어쩔 수 없이 촬영하게 됐다. 하지만 그 덕에 가족과 식사하는 사진이 사진첩에 더 많이 생겼다. 책도 사게 되고 읽게 되는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변화가 23년에도 아니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습관이 되면 좋겠다. 12시가 얼마 안남았다. 빠른 마무리를 해보자 이젠 별로 대단한 일도 아니다. 내 유일한 24플렛 기타인 코로나 모던 플러스 픽업 교체를 진행했다. 원……. (Publish Date: 2022-12-04)

[11월 4주차] 밀린 호작질을 해야할텐데
이번주는 찍은 사진도 별로없고 뭘 어떻게 보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월요일엔 회사에서 이슈대응을 한 것 같고 아마 월요일일텐데 출장가있는 후배한테 간만에 연락이 와서 이것저것 다 털어놓았다. 몇가지 진행 중인 내용에 대해 털어놓았는데 그건 둘째치고 콜라보를 하자는 이야기를 하길래 무조건 좋다고 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즐겁다. 화요일은 암튼 회사일을 했다. 수요일은 대한민국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었는데 나는 일단 나는솔로부터 본방사수를 했다. 이마트에 들려서 참치+연어회를 사와 한 잔하며 나는솔로를 즐겼다. 승부결과를 맞춘 사람은 다음 회식 때 엔빵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부서원들과 내기를 했다. 나는 3:……. (Publish Date: 2022-11-27)

[11월 3주차] 나름 부지런히 사는 중
이번주도 회사에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진 내용에 대해 끄적이고 싶지만 이건 각잡고 써봐야할 것 같아서 다음번으로 또 미룬다. 이번 주말을 목표로 Bruno Mars – Treasure를 연습 중이었는데 Interlude와 Outro부분 연주부분으로 망했다. 아마 다음주 쯤 녹음이 가능할 것 같은데 장인장모님 오셔서 주무시고 갈 예정이라 그것도 힘들듯하다.. 목요일쯤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오랫만에 회사 선배랑 술잔을 기울였다. 같은 부서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다른 부서지만 회사생활관련해서는 정말 많은 조언을 받는 선배다. 이 술자리를 포함해서 이 날이 격정을 한 주의 시작이었음을 이 때까지 깨닫지 못했다. 깁습 레스폴을 청소……. (Publish Date: 2022-11-20)

[11월 2주차] 기타삼매경
회사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너무 많다. 하지만 다른 중요한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최근 기타연주에 좀 열을 오리고 있는 중이다. 브루노 마스 – 트레져 스파이에어 – 사무라이 하트 존메이어 – 굿 러브 이즈 온 더 웨이 비니무어 – 에이프릴 스카이 (4인 콜라보) 이렇게 진행 중에 있는데 위 4곡이 모두 올해 완주해야한다. 연습을 위해 빨리 이번주 사진 붙이고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 200년만에 찾아오는 개기일식이라나 해서 퇴근길에 사진을 찍어봤다. 도심이라 주변에 어두운 곳이 없어 사진이 저 모양이다. 신기하긴 한데 큰 감흥을 느끼진 못했다. 퇴근길에 사진 한 방. 가방에는 가마로닭강정 반마리가……. (Publish Date: 2022-11-13)

[11월 1주차] 먹은게 많다
월요일의 화두는 단연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의 내용이었다. 회사업무를 하면서도 메신저는 불이 났고 카페부터 휴게실의 모든 사람들이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듣고 싶지 않았지만 들을 수 밖에 없었고 유튜브 알고리즘부터 TV의 모든 채널이 해당 사고로 도배가 됐다. 위 사고와 관련하여 여러 책임자들이 TV화면 중앙에 섰고 유튜브 메인의 썸네일을 장식했다. 그리고 화면의 주인공들 모두 본인의 책임은 부인했다. 2014년의 그 날이 다시 떠올랐다. 세월호 생존자 중 화물기사가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장에서 한 말. 누가 어디서 한 말인 것까지 또렷히 기억해서 잊지 못하는 그 말이 다시금 내 가슴을 크게 진동시켰다. "제발 한……. (Publish Date: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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