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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국제 나이:2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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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31|9:12 am), Modified Date: (2024-06-05|7: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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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계속 무리해서 몸을 써서 그런가 어제는 몸이 좋지 않아서 하루종일 잤다. 너무 열심히 하루를 보내다 병이 난 게 억울해서 오늘은 저녁수업을 땡땡이 치고 열심히 놀았다.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 며칠은 괜찮았다. 준비해야할것도 많았고, 거주지가 바뀌고 혼자 지낸다는것에 들떠있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나선 바쁘게 보내도, 여유롭게 보내도 허파에 구멍이라도 난 마냥 허한 느낌이 가시지를 않는다. 이게… 향수병인가…? 열차로 두시간반만 가면 도착하는 지역에 향수병 같은게 생길 수 있나? 아니면 이게 외로운건가? 나는 외롭다는게 뭔지 아직 잘 모르겠다. 엄마아빠와 오래 붙어있었기 때문일까. 딸에 외동이니 다른 집 외동딸보다……. (Publish Date: 2024-05-24)

515
서울에 온지 벌써 이주쯤 지났다. 어찌나 급하게 오게 되었는지 짐도 후다닥 싸서 왔다. 그래도 필요한건 대부분 챙겨왔다고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뭐가 부족해져서 매일같이 물건을 샀다. 혼자 살기 시작하며 내가 얼마나 많은 물건을 끼고 살아왔고, 살아가는지, 필요해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 낮에는 개발하는 친구들 옆에서 감자가 돼서 이해하지도 못하는 코드를 보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공부해야지 다짐하고 집안일들을 하다가 쓰러져 눕게 된다. 과수면은 너무 바빠져서 그런건지 자연스럽게 해결됐다. 서울에 오기 직전 부산에서 만난 친구와 일에 대한 얘기를 했다. 막상 일을 하려니 너무 하기가 싫다고, 일주일에 사오일쯤……. (Publish Date: 2024-05-15)

416
벌써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년이 됐다. 남의 집 애는 빨리 큰다는 말처럼 희생자의 유가족이 아닌 나의 십년은 빨리 지나갔다. 당시 나는 고3이었는데 처음 사고 소식을 들었던 때와 다음 쉬는 시간 전부 구조됐대 하는 친구의 목소리, 그게 오보였다는걸 알게된 순간 반의 분위기까지 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 날 대부분의 시간은 기억이 난다. 많은 사람들이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는걸 보면 세월호가 전국민에게 ptsd처럼 남게됐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16일 이후 매일 아침 “늦어도 몇월까지는 수색을 완료하겠다”는 뉴스기사가 떴는데 가을이 되어서야 마무리가 됐다. 수능을 100일쯤 앞뒀을 때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 돌……. (Publish Date: 2024-04-16)

[정동칼럼]기후정치와 녹색정의당
5일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그것이 떨어지는 지점에 따라 4년간 한국 사회의 지형도 달라진다. 정권심판론으로 점철된 이번 선거의 절정은 ‘3년은 너무 길다’라는 원색적 구호만으로 일약 제3당이 예상되는 조국혁신당의 선전이다. 불의하고 무능한 정권을 중단시키거나 무력화하는 것도 중요한 정치적 선택이니 이를 섣불리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다. 단 제3당 지위에서 밀려난 녹색정의당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녹색정의당은 지난 2월 초 정의당과 녹색당의 선거연합정당으로 만들어졌다. 선거가 끝나면 사라지는 위성정당과 달리 선거연합정당은 각자 당으로 돌아간다. 이념을 공유하는 소수정당이 거대양당 중……. (Publish Date: 2024-04-10)

410 과수면 out…
아마도 나는 쇼트 슬리퍼다. 평일엔 4-6시간을 자고, 주말엔 5-7시간 정도를 자왔다. 추운 계절이나 비가 오면 이 룰은 깨지긴하는데 그래도 전날 밤을 샌게 아니라면 보통은 하루 수면시간이 8 시간을 넘기지는 않았다. 1월 말인지 2월 초부터 생활 리듬이 완전히 깨지기 시작했다. 제일 불편했던건 자는 시간과 깨는 시간의 차이였는데 어떤날은 오후 8시에 잠들어 새벽 2시에 일어나고 어떤날은 아침 8시에 잠들어 오후 1시에 일어났다. 조절하려고 커피도 줄여보고 산책도 자주하고 일어나 있는 시간이 매번 달라도 일어나서 하는것들을 루틴화 시켜봤지만 전부 실패했다. 2-3월의 대부분의 날이 저런식이어서 자연스럽게 무기력해졌던 것 같……. (Publish Date: 2024-04-10)

002 1억 모으는 법(꿀팁)
여기서 적었다. 여기 근처 병원에 검사받으러 갔다가 별 기대없이 왔다. 음악이 마이스타일이고 가게 분위기도 좋다. 싸이폰 커피를 다른 손님들이 드셨고 간지가 좀 나서 두번째 잔으로 그걸 마실까하다가 결국 카페모카를 마셨다. 우유든건 잘 안 마시는데 맛있었다… 첫잔이었던 드립은 케냐라고만 적혀있었는데 그냥 그랬다! 중동에 오시게되면 가보셔요… 왜냐하면… 달맞이나 해운대로 이동하지 않으면 중동엔 갈만한 카페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녁엔 바텐더분이 오셔서 술도 판매한다고 했다. 낮에도 마실 수 있지만 카페 사장님은 술을 잘 모르신다고. 메뉴판을 슬쩍 봤는데 다른 가게보다 가격대는 조금 높았다. (45ml 맥켈……. (Publish Date: 2024-03-27)

001 ️️❓
잇잔아요… 근되요… 저가요… 비오는 날 듣는 노래를 모아밧어요 다 모으니 비가 그쳤어요 머애요? 뚫고지나가요나 행운을 빌어요로 마무리하려 했는데 오디너리피플을 까먹음 순서는 상관없지만 막곡은 존레전드로 하고싶네요 혹시 빠뜨린 곡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친구들은 출근완 했겠죠 대단해~ 저는 맥모닝 먹고 할 일 할건데 킹왕짱 하기 실어옹 그치만 낼 병원가는날이라 반나절 놀거니까 지대 집중해서 열심히 열정적으로 암튼;; 하겠습니다 다들 적당히 갓생사시고 행복하셔요 안냥 (Publish Date: 2024-03-26)

319 생애 첫 건강검진•••
검진 전엔 몰랐던 정보 박고 시작합니다 아직 건강검진 안 한 짝수년 출생자 분들은 참고하시길… 성인되고나선 처음이라죠 조회수 높이려고 제목에 어그로 끌어봤어요 지난 11일 국가건강검진 예약일이라 뱅언에 갔습니다.. 그런데 위,대장 내시경을 하려면 예약하고 나서 약을 받아왔어야 된다고 하네요… 리얼 헛걸음 엄마아빠 왜 말을 안해줬지요? 검진 전날 뱅언은 네이버지도에 건강검진쳐서 국가에서 운영하는듯한 네이밍의 가까운 병원에 갔어요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ㅋ 집근처에 대병이 있어서 거기 갈까했는데 대병가면 레전드 대기해야돼서 여기 갔어요 평일 오후기준 대기없었고 깔끔하고 조았어요 간호사 샘들도 넘넘 차캥……. (Publish Date: 2024-03-21)

308 세계 여성의 날
다들 잘 지내시는지… 저는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29일에 올린 글에서는 활자에 중독되어서 영상컨텐츠로 이를 대체하겠다고 다짐 했지만 실패하였읍니다 네 하루종일 또 읽고 있는데 아무튼 오늘 여성의 날이라 기념해놓고 싶기도 했고 기분도 좋아서 적고 잇어요 갑자기 이 노래에 꽂혀서 좀 자주 들엇습니다 이 커버보다 엘비스 프레슬리 원곡이나 안드레아 보첼리 커버가 훨 듣기 좋지만 영상이 귀엽기때문에 이걸로 올리는 것입니다 뱅언 갔다가 쿠당탕 이야기에 갔습니다 두번째 방문인데요 커피가 맛이 있고 사장님들이 매우 친절하시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노래 선정이 저는 다소 아쉬웠으나 그 또한 컨셉같이 느껴졋습……. (Publish Date: 2024-03-08)

301 2월의 책
자기애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와 회피성 성격장애 경계선 성격장애 악성 나르시시스트와 그 희생자들 당신이 adhd라고 해서, adhd가 당신은 아니다 존 볼비의 애착이론 성차별주의는 전쟁을 불러온다 여자도 군대 가라는 말 그냥, 사람 이게 무슨 일이야 굳- 학지사 이상심리학 시리즈 성차별주의는 전쟁을 불러온다 이게 무슨 일이야 학지사 이상심리학 시리즈 이상심리학 시리즈는 자기애성 성격장애 찾다가 발견하게 됐다. 임상심리 하신 분들이 쓰셔서 믿을만하고 어렵게 쓰여있지는 않아서 읽을만하다. 포로리야 내 인생도 괜찮아 이런 책 말고 이런 책이 베셀 올라가야하는거 아니냐… ㅜㅋㅋ 인간의 심리는 20세 이하 특히 유아기에……. (Publish Date: 2024-03-01)

210 reverie
나에게 화를 내던 친구는 ”그냥 다 미안하다고 지금은 너랑 얘기를 못하겠어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는 내 말에 회피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회피하고 있는 것도 맞았고, 친구가 자꾸 나를 돌려세우던 것도 맞았지만 내 사전에 걔를 갑자기 차단한다던지 아예 연락을 씹어버린다던지 하는 선택지는 없었다. 걔가 나한테 별 대수롭지 않은 인간이었다면 사전에 없는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게 물었고, 한 친구가 나의 상황을 솔직히 이야기하라고 했다. 그때 너는 내가 널 진짜 뭘로 보고있길래 이렇게 하냐고 묻고 있었다. 다시 너에게 가서 나는 ”그날도 지금도 과호흡이 오고 눈물……. (Publish Date: 2024-02-10)

131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누구를 만나든 꺼내는 얘기가 있다. MBTI와 이상형 두가지 모두 누구나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이고, 이미 한번쯤 생각해봤을만 하며, 특히 상대에 대해 잘 모를 경우 그 사람을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이 되어준다. 사회성이 구리지만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 나는 MBTI 얘기와 이상형 토크를 나누면서 이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겠구나 추측해본다. 이상형 토크는 외적인 부분도 상당 차지하기 때문에 친밀한 친구들과는 주로 MBTI 얘기를 한다. 대부분 우리를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MBTI, 전남친 혹은 전여친의 MBTI, 썸남썸녀의 MBTI, 친한 친구의 MBTI, 친해지기 어려웠던 사람의 MBTI, 이상형…;;; MBTI,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이론적……. (Publish Date: 2024-01-31)

119
요즘은 아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희정언니와 밤늦게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생각들을 나누고, 단비언니에게 플러팅을 하면 언니가 그걸 끔찍해하면서도 부끄러워하는 모습과 누구보다도 따뜻한 모습에 감동받기도 하며, 영은이의 활발함과 다정함에 녹아내리고 나말고도 영은이에게는 좋은 친구가 많다는것을 가끔 질투하고, 세나는 나와 너무 비슷해서 슬퍼지기도 하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서리가 가끔 보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빠지기도 하고, 세지언니의 풋풋한 마음에 가슴이 설레이기도 하고, 정언언니의 다양함에 놀라기도 하며, 은경언니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나가는 마음에 동기부여를 얻는다. 민하가 보내오……. (Publish Date: 2024-01-19)

2023 잘가!
2023.12.31 23시쯤 <2023 올해의 어쩌구> 조금만 기다리면 아홉수다. 나는 아홉수가 별로 두렵지 않다. 올해는 힘들다는 감정을 넘어 괴롭기까지 했으니까. 일년의 4분기 중 4/4분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3분기의 나를 돌아보면 사람이 이렇게까지 불건강해질 수 있나 생각이 들 정도니까. 이것보다 더 힘들 수 있다고? 그러긴 어려울 것 같다는 막연한 확신이다. 아주 오랜만에 아니면 거의 처음으로 사랑 비슷한 것을 했다. 거지같은 시간이었지만 그 친구가 내게 알려준 것들이 있다. 더 이상 걔가 밉지 않다. 잘 지냈으면 좋겠다. 가족만큼 좋아했지만 멀어진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몇년동안 꿈에서만 보던 친구들을 다시 보게 됐……. (Publish Date: 2024-01-01)

설문조사 해주세요
한명만 더하면 오십명인데 제발 부타카께 안녕하세요. 밀리의 서재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와 관련해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설문에 응답해주신 3분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드리니 마지막 답변에서 기프티콘을 전달할 번호를 꼭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문은 약 5-10분이 소요됩니다. ✔대상 : 밀리의 서재를 사용해보셨던 / 사용중이신 분 ✔소요시간 : 10분내외 ✔기간 : ~1월 10일 ✔링크 : https://naver.me/xWiIy6zg (Publish Date: 2023-01-05)

서울에서 사일놀기
지원님이 임시저장된 글 올리시길래 나도 올려보는 2022년 6월 저장된 글. 당시에는 쓸 말이 많았는데 사진양이 너무 방대해서 도저히 손댈수가 없어서 그냥 놔뒀어. 나 또 적으면 글만 한 바가지잖아… 사진뿐이지만 다시보니까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 따릉이와 땀과 함께하는 6월의 사일이었어. 아무튼 지선언니가 보고싶어지는 새벽. 수진이도 보고싶다. 사실 다들 보고싶어. 내년에 또 보자 서울~! 다들~! (Publish Date: 2022-12-29)

6명과 소개팅 한 후기
정언언니가 소개시켜줬어요 언니 덕분에 16명이랑 소개팅도 다하고 성공했다 근데 이거 나만 이제 한거라며? 친구들한테 다 뿌렸더니 인터넷 많이 하는 친구들은 이미 다했다는데요… 내 인터넷 짬밥이 부끄러워지는 상황… 나도 인터넷 가방끈 긴데 자존심이 약간 상했답니다 나한테 왜 안 말해줬어? 왜 너네끼리 했어? 🥹 현생 사는 친구들은 모르길래 갈쳐줬더니 아주 일안하고 월루를 하더라구요. 잡숴봐.. 그런 사람이 없어요 도도한 검은 고양이로 선택 남자친구와 헤어진 나 흐아아아앙 나 말고 이세상에 과몰입이 또 있었다니 인프피는 이런거 못 참아 시간 제한도 있음 떨려요 평소 선호하는 이성 mbti – intp entj intj 나의 엠비티……. (Publish Date: 2022-12-28)

부국제 27.7살, 27.9살 내년에 만나자!
자자자 부국제 시즌에만 쓰는 일기가 왔어요 전날 다섯시에 일어났다고 다음날 바로 두시간 반이나 늦게 일어나버리는 p 지대 어의업으심 전날 밤에 과제 좀 하다가 난 다섯시에 일어나는 어른이니까 세시간만에 과제 쌉가능 ^-^ 하고 자버렸는데… 네… 그래서 과제 (다 못)하고 택시타고 출발 카택도 안 잡혀서 겨우 큰길 나가 잡아탐 네 지각했어요… 7시 반에 일어나고 9시 수업 지각하는 사람이 바로 나예요… 그게 나예요… 학원에서 열리는 특강 너무나 유익해보이지만 난 돈을 벌어야해요… 인터넷 티비 휴대폰 싹 다시 가입하려고 마치 j마냥 계산기 두들겨봤지만 j라면 분명히 엑셀을 사용했겠지. 나는 메모장과 계산기만 있다면 무엇……. (Publish Date: 2022-10-15)

부국제 27.5살
내일까지만 올라오는 부국제 일기 내일까지만 올리는 이유 : 귀찮아서, 부국제는 재밌어서 기분좋으니까 결제해주세요 어제 공부 못해서 대가리 깡깡 치고 오늘은 5시 16분쯤 일어나서 아침밥 얼른 챙겨먹구 스카로 양심리스…!!! 하지만 나 또한 보고도 못 본척 신발이 전부 짝짝이 인생이란 다 이 짝짝이 슬리퍼 같다는 생각에 돌연 잠겨 감성타임 3초 공부시작~ 매일하는 기상스터디도 출석해주구 하체 (조금) 하고 사이클 (조금) 타기 쌤이 하루만 열심히 하는거 안 중요하댔다 암튼 맞음 피터본칸트 잔잔하게 좋았고.. 자기만의방은 왓챠 말을 들었어야했다. 갑자기 왜 섹스를… 세지언니 부탁받고 양조위 굿즈 사기~ 블로그 마켓도 아니면……. (Publish Date: 2022-10-12)

이름:부국제 나이:27살
이상하게 요렇게 저렇게 내 맘대로 안됐다가 됐다가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얼레벌레 예상과는 달리 졸업하고 얼레벌레 또 내맘대로 안됐다 지내다가 정신체리보니 부국제 시즌 부국제시즌엔 기분이 좋아지니까 아무렴 아무글이나 쓴다 부락도 매년가다가 코로나 터지고 올해 안 갔고.. 이래저래 그닥 관심없어서 안 가려다 시형님이 보리님이랑 티타임 한대서 홀랑 가는 길에 바로 영화예매 해주구 부국제 메이트 민규님 1년만에 만남 술 사준댔으면서 왜 안사주냐고 타박 후 허자블 얻어먹고 1년 묵은 책 선물 마참내…! 그리고 버섯 영어회화 모임 등산 사주 다큐 entj 버섯공부가 다큐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데… 암튼 경주마같은 민규……. (Publish Date: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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