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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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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16|5:50 pm), Modified Date: (2024-06-05|4: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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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의 온실에서.
2월의 책은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 SF 소설이라기에 막연히 별로 안 끌렸었는데 투표 결과 이 책으로 선정되어 못내 아쉬웠지만, 김초엽 작가의 책을 읽어보고 싶긴 했다. 본의 아니게 읽게 되어 오히려 좋았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장편 소설. 우리 모임 사람들은 장편을 좋아하는 듯.. 릴스나 숏츠 같은 숏 폼이 도처에 널려있는 세상에서, 호흡이 긴 장편 소설은 늘 낯설다. 유튜브 영상도 15분을 넘기면 살짝 길게 느껴지는 프로 현대인의 미디어 라이프란.. 프롤로그까지는 내용 파악을 못 해서 살짝 버퍼링이 있었지만 1장부터는 술술 읽혔다. 이야기는 회색빛의 매캐한 숲에서 시작된다. 지구는 ‘더스트 폴’이라……. (Publish Date: 2023-03-09)

230228
어느덧 2월의 마지막 날.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간다. 지난 금요일에 갔던 오뎅바에서 추억의 노래를 실컷 들었는데 그 중 하나인 조규만의 ‘다 줄 거야’를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또 들었다. 이것은 분명 운명인지라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기로 결심. 검색했더니 정준일 리메이크 버전이 있길래 한 곡 반복을 시작했다. 정준일.. 그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몹시 좋아한다. 하지만, 조금 더 집중하면 살짝 눈물이 날 수도 있겠다 싶은 순간마다 그의 사생활 논란이 뭉게뭉게 떠오름.. 의식의 흐름대로 나무위키를 읽다가 전아내분이 쓰신 입장문(?)까지 읽어버렸다. 그 와중에도 에어팟에서는 정준일의 ‘다 줄 거야’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Publish Date: 2023-02-28)

역시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나는 아직도 감을 잡지 못 하다.
평론가들은 이 책을 '스릴러'라고 말했다는데, 과연 그런가? 실로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책이지만 내가 이 책을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는 의문이다. 예전부터 수상작들과는 호흡이 영 맞지 않는 나였기에… 1월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때부터 불안불안했다. 1부 초반 주인공의 고등학생 시절이 서술되던 부분은 유난히 읽기가 힘들었다. 누가 누구였더라? 싶은 여러 이름의 등장과, 뭔 소리야? 싶은 대화 내용들.. 왜인지 <데미안>이 떠오르기도 했다. 꾸역꾸역 초반부를 지나고 나니 그럭저럭 읽을 만했다. 1,2부 모두 주인공의 시점에서 주인공의 내적 심리가 tmi 마냥 구체적으로 서술된다. 1부는 토니와 에……. (Publish Date: 2023-02-03)

1월
연초부터 청천벽력 배드 뉴스로 시작..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는 사실 핑계) 딸기와 딸기케익을 먹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음. 계속 미뤄오던 #폴딩체어 구매 완료! 포인트 컬러 갖고 싶어서 주황이로 샀다. 철제라 엉덩이 시려워서 담요 깔아야 하지만 매우 만족ㅋ 오랜만에 숮이와의 서울 여행. 예전부터 가보고 싶다던 #스낵룸 드디어 다녀와봤다. 굳이 일부러 영등포까지,,ㅋㅋㅋㅋ 영등포라니! 어디서 출발해도 먼 곳이니(내 기준) 더 미루지 말고 걍 이번에 가기로 결심. 점심엔 카페, 저녁엔 와인바로 운영되고 우린 저녁에 다녀왔는데 정말 정말 대만족이었다. 메뉴가 뭐 이리 통일성이 없어..?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개존맛… 다른 메……. (Publish Date: 2023-02-01)

견적문의
진절머리 나는 것. 온세상이 정찰제였으면 좋겠다…하하하 기준도 없고 부르는 게 값인 견적 월드 개극혐 뚝배기 깨버리고 싶다 정말. 같은 회사인데도 담당자마다 가격이 다른 게 말인가 방구인가 방구인 게 확실하고.. K-웨딩이란 어떻게든 나를 등쳐먹을 생각 밖에 없는 자들과의 끝없는 사투다. 제발 빨리 끝나라 아멘. (Publish Date: 2022-04-07)

2424
언니가 어느날 갑자기 이사가고 싶다고 해서 석촌으로 이사했던 게 2012년. 2년 뒤에 잠실새내로, 5년 뒤에 삼전으로. 많이 많이 좋아해서 계속 있고 싶었던 송파. 요 근처에서만 거의 10년을 살았는데 완전히 새로운 동네로 갈 생각에 영 싱숭생숭 울적하다.. 또륵 휴 밤새 이삿짐이나 싸야지…… 왜 나는 머글인 걸까… 마법으로 이삿짐 싸버리고 싶다.. 눈물이 방울방울 (Publish Date: 2022-03-24)

무플방지위원
서로가 서로의 증인이 되어주는 추억 블록을 모아가는 것, 억울한 일을 억울하지 않게 지켜보는 것, 무플인 서로의 글에 댓글 한 개 적어주는 것, 오늘따라 평소와는 다른 상대방에게 갸우뚱하는 것. (Publish Date: 2022-03-18)

반짝반짝
오랜만에 학교 앞에 갔는데, 여기저기 임대 딱지가 붙어 있는 가게들 사이에서 10년 넘게 망하지도 않고 영업중인 옷가게 이름이 키라키라. 하지만 주변은 하나도 반짝거리지 않았지… 우중충.. 그리고 저녁에는 반짝반짝 번쩍번쩍한 것들을 잔뜩 보았는데 어찌나 대조적이던지. 예쁘고 아름답고 빛나는 게 너무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괴로운 모순적인 세상. 내일 점심은 반드시 마라탕 3단계다. (Publish Date: 2022-03-17)


아 힘들어라.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서 늘 정신이 없는 날들.. 이거 고르고 나면 저거 골라야 하고 이거 비교하고 나면 저거 비교해야함. 영원한 퀘스트의 연속이다. 너무 괴롭.. 근데 그 와중에 다이어트도 해야함. 불닭볶음면 먹고 싶다 염병… 7월 10일에 불닭볶음면 10개 먹방 찍을것.. 매우니까 치즈볼 20개 추가. (Publish Date: 2022-02-22)

예식장 투어 기록 3. (끝)
이전 글에 이어서 드디어 마지막! (근데 이제 기억이 잘 안남…. 귀차니즘의 폐해…) 5. 노블발렌티 삼성 노블 대치로 90% 정도 마음을 굳힌 상태였으나 이왕 예약해뒀으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투어를 다녀왔다. 참고로 예식장 투어 일정 잡기 너무 어려운 것…=_= 거의 대부분 "이번주는 다 마감" & "2주 전에 예약이 열리니 다음주에 다시 전화하셔야 함" 이랬다… 예식장 투어 예약은 반드시 미리 해야함,,, 밑줄쫙! 노블 삼성은 5층짜리 단독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장점이었다.(단독홀임) 뭐.. 단독 건물 아니어도 상관없지만 왠지 더 좋아보이는 느낌적 느낌. 그래서인지 견적도 꽤……. (Publish Date: 2022-01-02)

예식장 투어 기록 2.
*강남 1. 그랜드힐컨벤션 잠실 아펠가모 투어 전날 다녀왔던 곳. 그때까지는 더컨 문정이랑 서웨타가 유력했기 때문에 그랜드힐컨벤션은 진짜 별 생각 없이 방문했는데…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아버림. 3층 홀만 보고 갔었지만 보증인원 때문에 1층으로 견적 받아봄. 지금 생각해도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따…❤️ 물론 1층은 3층에 비해 마니 부족했지만.. 그래도 킹왕짱! 여긴 동시예식으로 진행되는 곳이었다. 호텔 예식 느낌도 나면서 웅장하고 화려하고 멋짐 뿜뿜!! 계약할 생각 전~~~혀 없이 갔다가 계약하고 왔다 ㅋㅋㅋ 계약 후 일주일 정도는 거의 그랜드힐로 확정하나 싶었지만… 아무래도 신경쓰이는 부분……. (Publish Date: 2021-12-22)

예식장 투어 기록 1.
지금까지 여덟 군데 다녀왔고 세 군데(+a) 더 갈 계획^^ 네버엔딩..! 처음엔 송파 위주로 보다가 남들 다 그러하듯 강남권으로 눈을 돌렸다. *송파 1. 더컨벤션 송파문정 가장 처음 다녀온 곳! 한참 전인 거 같은 기분이 든다.. 대체 언제 결정해..ㅎ 금요일에 가서 예식이 없는 날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깨끗 깔끔하게 느껴졌다. (예식 있는 날 가보니 여타 예식장과 비슷ㅋ) 11,12층 각 1개 홀이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무난한 예식장이었다. 신부대기실도 예쁘고 홀도 예쁘고 건물도 깨끗!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었다. 계약했다가 취소했는데 취소 이유는 1) 지역적 아쉬움. 난 송파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송파를 구석탱이라고 생……. (Publish Date: 2021-11-30)

가을여행3-3.
쓰다 말았던 가을 여행 사진 일기 마무리 ㅎ3ㅎ 아침 일찍 새벽같이 나오자고 했지만 당연히 너모 피곤해서 새벽에 나올 순 없었고,, 아점으로 #갈치덮밥 먹으러 감 건너편 갈치정식과 잠시 고민했으나 나는 인스타그래머니까 인스타스러운 갈치덮밥을 선택! 장어덮밥의 갈치 버전스러운 맛이었다. 데리야끼 소스같은..?! 먹다 보니 살짝 물림,, 그리고 잔뼈가 많아서 불편함 발생 ㅠ 다른 메뉴랑 하나씩 시킬 걸 괜히 갈치덮밥 두개 시켜서,,, 결국 다 못 먹고 나왔따 예쁘고 정갈했지만 아쉽게도 두 번 먹을 맛은 아니었음 사실 제주 가기 전부터 계속 핑크뮬리핑크핑크뮬리뮬리 노래를 불렀는데에에 (힝) 전날 야매스럽게나마 잠깐 보기도 했……. (Publish Date: 2021-11-09)

가을여행3-2.
모닝 뷰🌞 베스트 드라이버~~~~💙 맛있는 거 먹으러 왔는데! 들어가자 마자 완전 너무 취향저격 탕탕탕🔫 갬성 무슨일이예요 사장님~~~!~!~!~!!! 반미 먹자는 거 턱 아파서 안 된다고 거절했는데 결국 먹게 된 메뉴가 바게트인 거 무엇..?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턱관절 따위 까맣게 잊어버림.. 진짜 대.존.맛.🤤 #사과치즈샌드위치 그라탕 만드는데 오래 걸리는 게 죄송하다며 서비스로 무화과도 주심… 마딧더… 냠냠냠 오래오래 기다려서 먹은 #트러플감자그라탕 이것도 맛있었지만 사실 샌드위치가 더더더 맛있었음! 그라탕은 아는 맛이었고 샌드위치는 신선한 맛이었기 때문~~~🍎🍏 악 또 먹고시펏..!!! 나만 알고 싶었던 #……. (Publish Date: 2021-11-02)

가을여행3-1.
10월의 가장 좋았던 날들, 갑분제주💙💙💙 베스트 드라이버와 함께! 제주 첫끼는 아주 매우 몹시 핫한 #애월밥집 #단소 생각보다 꽤 오래 기다렸다^^.. 한시간쯤이었나?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음 엉엉 또 가야지! 날씨가 왔다리 갔다리 했는데 덕분에 대왕무지개를 봤다. 이렇게 큰 무지개를 이렇게 오랫동안 본 건 살면서 처음이야~~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우니담 드디어 가봄! 전복솥밥이랑 우니덮밥 중에 고민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우니를 고른 우니처돌이,, 너모 맛있었따 꺄악 #노을리카페 디저트 배는 언제나 따로 있는 것,, 헤헷 애월댁은 애월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다 잠들)고.. 갬성소품샵. 귤모자가 사고 싶……. (Publish Date: 2021-10-31)

가을여행2.
아침 7시에 출발했는데 4시간 걸려서 도착한 개천절 연휴의 속초..😱 속초 첫끼는 #이모네식당 #가오리찜! 처음 먹어봄 엄청 부드러워서 잇몸만 있어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았따 ㅇㅠㅇ 턱관절 통증으로 고생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매우 탁월한 메뉴 선택이었다 #바다정원 에서 바다 구경 실컷~~~💙 바다가 없는 곳에서 어떻게 살 수 있냐구요ㅠ (13년째 잘 사는 중,,ㅋ) #동명항 수산시장은 광안리랑 사뭇 다른 느낌이어따 뭔가,, 뭔가 더 어촌스럽다 해야하나! 그리고 저기는 할복비라는 걸 받더라고,, 신기한 문화ㅋ 걍 명목상 만원 더 내는 느낌인데 이름이 쫌 거시기했다. 할복비라뇨..🙄 동해의 별미라고 하는 #괴도라치 + 이름 까먹은……. (Publish Date: 2021-10-31)

가을여행1.
너네도 올래? 해서 금요일 밤에 갑분 단양으로 출발~~ 별이 백만개 보이는 산골짜기 펜션🤩 아름다운 #단양강잔도길. 하롱베이 같다고 난리난리~~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했지만 (중간에 비도 살짝 옴) 다행히 할 수 있었다 야호 #패러글라이딩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지 모야~~~ 사랑스러븐 커플샷샷샷 경치 무순일,, 증말 알흠다워,, 꼬불길 내려가서 #단양구경시장 털어옴! 이것저것 혼재되어 정체성을 잃은 저녁 메뉴 ㅋ_ㅋ 늦게까지 좀비게임 하면서 땀 실컷 빼고 잠들었다 Zzz.. 다음날 아침 날씨 모야모야 미쳐따 미쳐써 꺄악꺅꺅 뷰가 아주 도라버린 #카페산💚💚💚 저기는 카파도키아야~~ 하는 중 (잘 안 보이지만 진짜 카파도……. (Publish Date: 2021-10-31)

주말은 소듕
가을이 온 줄 알았는데 갑분 여름이었던 일요일.. 그래도 그늘 자리를 잡았고 우산도 챙겨가서 태양을 피할 수 있었다. (에헴!) 저저번주엔 n시간동안 싸우기만 하다 왔기 때문에 오늘은 절대 싸우지 않기로 약속(?)하고 감! 먼저 싸움거는 사람에게는 죽음만이 있을 뿐.. 다행히 매우 평화롭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게 다 나는 솔로 덕분이다. 개꿀잼. 너무 재밌어어어 다른 썸프로랑 비교할 수 없는 리얼함 있다고~~!~!~!~ 팔이피플 효소녀들 꺼져버렷,, (하지만 여기도 효소녀는 존재했다..) 돌싱글즈도 봐야하눈데 24시간이 모자라 흑흑 아 너무 행보칸 주말 얼른 돌아와라 주말 하트하트 (Publish Date: 2021-09-12)

여름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간다. 7월은 며칠 전에 시작한 것 같구만 벌써 열흘이 넘었다니! 2021년이 반이나 지났다니! 아직도 코로나가 안 끝났다니! 등등.. 놀랄 포인트가 여럿.. 나는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조금 좋아하게 됐다. 이유는 단순. 휘대 생일도 여름, 우리 기념일도 여름이라서! 특별한 날이란.. 너무 사랑스러운 것이다.(a.k.a. 기념일처돌이) 휘대는 생일과 기념일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나를 만나면서 매니매니 바뀌었다. 지난주엔 무려 회사로 꽃바구니를 보내버리는 이벤트를.. 머선일이고? 아침 댓바람부터 까암짝 놀라서 기절할 뻔! 호들갑 꺅꺅 꽥꽥 떨었더니 더 감동스런 멘트까지. 이러니 여름……. (Publish Date: 2021-07-11)

블챌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블로그 앱을 습관적으로 누른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만 블챌 몰랐지..? 5월 1일부터 매일 써야한대서 이미 물 건너갔다 흥 오늘 많이 안 먹고 운동 열심히 했더니 몹시 배가 고프다. 최근에 피티를 다시 시작했다. 오랜만에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생활을 하는 중! 사실 막 그렇게 대단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는 않다.. 열쩡 열쩡 열쩡이 예전만 못한 것이지. 그런데도 운동 깔짝 식단 깔짝 한다고 쪼금 예민해졌나?! 지난 주말 내내 휘대를 괴롭혔다.(미안ㅋ) 나보고 너어무 예민하고 감수성이 너어무 투머치라 했다. 다이어트 하지 말고 그냥 살찌라고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휴우~~~ 그럴 수는 업떵.. 부케 받아야행……….. (Publish Date: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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