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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향촌문화관, 대구문학관(20191208) – 정말 관리가 잘 되어있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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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1|12:54 pm), Modified Date: (2024-06-05|12: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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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맛집] 하카타멘모츠야 – 혼밥 장려 모츠나베집
프로눈치러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혼밥 가능한 모츠나베 33년을 한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김가네, 버거킹이 아니라면 혼밥은 그저 낮설기만 합니다. 일본은 어느 식당에 가건 혼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혼밥한다고 하여 눈치 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반갑게 맞아 주신다고 하는데요. 이름부터 1인 모츠나베인 맛집이 있습니다. 모츠나베는 대창과 여러가지 채소를 끓여서 먹는 음식인데 후쿠오카를 가게 되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음식입니다. 텐진미나미역에서 5분정도 걸으면 1층짜리 단독건물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식당 근처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모락모락났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 시간이 저녁 6시 30분이었는데 앞에……. (Publish Date: 2024-04-30)

[후쿠오카 여행] 다자이후 천만궁 –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나도 학문의 신에게 기도를 드렸다면 대학이 바뀌었을까? 다자이후 천만궁은 후쿠오카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번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후쿠오카는 시내는 복잡복잡하지만 40분 정도 근교로 이동한다면 푸릇푸릇한 공원같은 산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유후인도 있지만 대부분 후쿠오카 여행은 2박3일로 계획을 하시기에 다자이후는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과 전철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가성비 인간이기 때문에 교통비가 저렴한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그렇다고 일본 지하철이 우리나라 처럼 초저렴하진 않고 다자이후역까지 편도 420엔정도 들었습니다. 제가 지낸 숙소는 웰캐빈 텐진……. (Publish Date: 2024-04-30)

[캄폿 여행] 레 보코르 팰리스 Le Bokor Palace – 피를 묻힌 자 살아나가지 못한다.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웠던 알포인트 영화 답사기 중학생 때 수업하기 싫은 선생님들이 가끔씩 영화를 틀어주곤 했습니다. 당시에 트로이도 봤었고 동갑내기 과외하기도 봤었는데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가 알포인트였습니다. 토요일 오전 수업이었는데 알포인트를 틀어준다고 하시길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실로 빛추는 햇살을 차단하기 위해 커튼을 치고 어두운 교실에서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오래전에 본 영화라서 까마득히 잊고 지내다가 캄보디아 여행을 계획하던 중 우연히 알포인트 촬영지가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너무나도 외진 곳에 있었습니다. 수도 프놈펜에서 차로 4시간 거리라고 하길래 고민을 좀 해……. (Publish Date: 2021-06-07)

[프놈펜 여행] 킬링 필드 Killing Fields – 캄보디아 공산당의 무자비한 자국민 학살
차지철 曰 "캄보디아에서는 300만 명을 죽였는데, 까짓 것 우리도 100만 명 정도 죽는다고 큰일나겠나…" 2021년 현재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고 이에 대항하는 국민들에 대해 총을 겨누고 학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980년에 일어난 민주화 운동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1970년대에는 미얀마 동쪽에 위치한 캄보디아에서 크메르 루주(붉은 크메르) 집단이 정권을 장악하며 국민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21세기에 이르러서는 가장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집단으로 나치와 함께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 대외적으로는 베트남전쟁이 벌어지고 있었고 혼란한 시기를 틈 타서 론놀정부를……. (Publish Date: 2021-05-11)

[강릉여행] 주문진수산시장, 초당순두부(20210406) – 막국수와 순두부의 도시
강릉 사람들은 막국수랑 순두부만 먹고 사나요? 처음에 강릉 맛집을 검색하다보면 음식 중에 막국수와 순두부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정말 의아할정도로 찾아보고 찾아봐도 막국수랑 순두부만 나오더군요 ㅠㅠ '아니 강릉 사람들은 점심에는 막국수 먹고 저녁에는 순두부 먹고 사나..'할 정도로 비슷한 식당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는 티비에 나온 곳들도 있고 인터넷에서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도 있었습니다. 막국수는 서울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초당순두부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 이름이 다~ 비슷합니다. '초당'들어가고 '순두부'가 들어갑니다. 그 중에서 그나마 검증된 곳으로 찾아가봤……. (Publish Date: 2021-04-18)

[속초여행] 대포항수산시장, 아바이마을(20210405) – 인천이 지겹다면 속초로!
현지인보다 외지인이 더 많은 대표적인 관광도시 서울사람들은 바다를 보고 싶으면 인천이나 안산 쪽으로 가곤 하는데 차가 너무 많이 막힐 때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속초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강동구에서 속초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고속버스도 자주 있기 때문에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속초는 사실 한국전쟁 이전에는 북한의 땅이었다고 하며, 속초에서 고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김일성별장도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이 지역을 차지하였고 지금까지 우리나라 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바이순대도 북한 함경도식 순대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구요. 속초에 오기 전에 인……. (Publish Date: 2021-04-11)

[양양여행] 낙산사(20210406) – 부처님도 반할만한 오션뷰 사찰
오션뷰는 아름다운데 주차비는 왜 이렇게 비싼건가요? 671년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지었다는 낙산사는 우리나라에 손꼽을만한 멋진 경관을 가진 사찰이기도 합니다. 2005년에 산불로 인하여 낙산사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지만 여러 방면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자리를 다시 잡았습니다. 이 사찰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해 있어 교통은 좋지 않아 자차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찾아오는 관광객에 비해 주차장은 협소하며 주차비가 무려 4,000원씩이나 하는데 왜 이렇게 비싼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잠실 롯데월드도 이정도는 받지 않는데 말이죠. 어른은 4,000원이고 초등학생은 1,000원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노……. (Publish Date: 2021-04-09)

[인제여행] 내린천, 인제읍, 황태구이(20210405) – 인제가서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다.
대한민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인제 산골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인제는 인구 3만명 가량 있고 군부대가 밀접해 있는 곳이라서 가는 곳마다 군용 차량이 많이 보였습니다. 소양강이 위치해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수려하지만 그만큼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기 때문이고 교통이 좋지않아 해가 갈수록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저는 속초 가는 길에 내린천으로 가기 위해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인제IC로 빠졌습니다. 인제8경 중 하나인 내린천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유명하고 그 다음으로 래프팅이 유명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드물게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하천이라고 하네요. 급류지역에서 래프팅을 많이하며 경관이 좋아서 많은 관광……. (Publish Date: 2021-04-08)

[성환여행] 온양온천, 성환이화시장(20210216) – 예전의 명성은 온데간데 없다.
1970~80년대 우리 세대 부모님들의 최대 신혼여행지 지금이야 비행길이 발달해서 신혼여행으로 하와이, 유럽과 같은 원더랜드로 많이 가곤 하는데 60~70대 되시는 어른들은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나 온양온천으로 많이 가셨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결혼했다고 해서 회사에서 휴가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나라 지금처럼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이유야 어쨋건 온양온천은 그 당시 신혼부부들의 성지였다고 합니다. 온양이라는 곳은 아산시에 속해 있으며 서울에서는 국철 1호선을 타고 온양온천역까지 가거나 무궁화호를 타고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영등포를 출발하여 온양온천역까지 무궁화호로 이동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온양온천은……. (Publish Date: 2021-02-17)

[보령여행] 안면도, 대천항, 보령중앙시장(20210114) – 괜찮아유..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한 충청도 사람들 25년을 대전에서 살고 5년을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서울 사람들은 깍쟁이다.',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 등의 서울과 관련된 속언이 많습니다. 실제 살아보니 코는 베어가지는 않고, 깍쟁이는 맞는거 같아요 ^^ 대전에 살면서 부모님과 대천항 쪽으로 여름에 자주 놀러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전에서 바다 보려면 가장 만만한 곳이 무창포이니까요. 2015년 대학교 4학년 때 한창 취업준비로 암울한 시기에 부모님께서 바람 쐬러 가자고 여름에 보령으로 놀러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취업에 너무나 예민한 상태여서 그런지 마음이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Publish Date: 2021-01-14)

[사천여행] 독일마을, 삼천포수산시장(20201026) – 독일마을이 왜 여기에?
코로나때문에 조용하고 한산했던 독일마을 평소에 독일을 여행하고 싶어서 꾸준히 독일어 공부를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이 막혀서 아쉽게도 독일마을이라도 가면 좋겠다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돼서 언제쯤 독일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독일을 가본 적은 없지만 유튜브에서 봤던 독일의 모습을 비슷하게 재현해 놓은 곳이었습니다. 1970년대에 독일로 파견 간 광부와 간호사들을 기념하여 독일마을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독일에서 일했던 분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외국인분들도 간혹 보였구요.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독일마을 전체를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꽤 크고……. (Publish Date: 2020-12-27)

[남해여행] 남해전통시장, 다랭이마을(20201026) – 퇴직하고 살고 싶은 한적한 바닷마을
우리나라 여행지 중 가장 한적하고 분위기가 좋았던 바닷마을 바닷가로 유명한 부산, 여수, 강릉, 속초, 군산 등을 모두 가본적이 있습니다. 부산은 할게 너무 많지만 사람이 역시 너무 많았고 여수, 강릉, 속초, 군산은 원래는 한적한 곳이었지만 최근에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인스타그램에도 많이 나오면서 관광지화 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간 남해는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관광지화 된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남해만큼은 관광지화되지 않길 바랍니다. 심지어 퇴직하고 남해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비번날 가서 제대로 씻지……. (Publish Date: 2020-11-16)

[안동여행] 병산서원, 하회마을(20200917) – 서애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면적으로 따지면 서울보다 무려 2.5배가 큰 안동의 클라스 경상북도청이 위치해 있는 안동. 어렸을 때 교과서로 공부하면서 안동이 우리나라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더라도 하회마을은 자주 들어봤으니 안동하회마을은 굉장히 친숙한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이가 들다보니 하회마을보다는 소주로 유명한 곳이죠 ㅎㅎ 안동에서 유명한 음식은 안동찜닭이 유명합니다. 지역마다 유명한 음식이 있으니 맛집을 찾아 다니는 재미가 있긴 한데 찜닭은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을 뿐더러 가격도 비싼 편이니 찜닭 다음으로 유명한 치즈돈까스를 먹었습니다^^; 혼자 여행 다니다 보니 식도락 여행은 좀 어렵네요 ㅜㅜ 일단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은 서로……. (Publish Date: 2020-09-27)

[단양여행] 고수동굴(20200905) – 정신 바짝차려야 무사히 나올 수 있는 호랑이굴
꼭 편한 신발로 갈아 신고 들어가야 무사히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곳 단양을 갔으면 고수동굴은 꼭 한번 가봐야 한다는 네이버지식인의 말씀에 따라 도담삼봉을 방문하고 고수동굴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역시나 도담삼봉에서 고수동굴까지 바로 가는 버스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봐도 단양을 대중교통으로 여행한 사람은 드물더라구요. 도담삼봉에서 읍내까지 나가는 버스는 20분~40분에 하나씩 있었습니다. 인터넷에는 없었는데 버스정류장에 시간표가 붙여져 있더라구요! 도담삼봉에서 단양읍내까지 4km정도 되고 차타고 15분정도 걸렸습니다. 읍내에 도착하고 나니 점심 먹을 시간이 돼서 시장을 찾던 중 마늘통닭 먹기에는 좀 양……. (Publish Date: 2020-09-26)

[단양여행] 도담삼봉(20200905) – 수려한 풍경을 보며 운동하기 좋은 곳
도담삼봉 정자에서 술 한잔하면 소원이 없겠다. 단양 여행지를 검색하던 중 팔경 중 도담삼봉이 있다는 걸 처음 들었습니다. 삼봉이라는 단어는 정도전의 호라고 들었는데 무슨 관련이 있을까해서 찾아보니 정도전이 이 곳을 자주 방문하고 각별하게 생각하여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몰랐을 때는 정도전의 호는 세개의 봉우리라는 뜻인데 뭔 소린가하고 궁금했었는데 우연히도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ㅋㅋ 양평역에서 무궁화타고 단양역까지 걸린시간은 1시간 50분 가량 됐습니다. 단양역에 내리자마자 풍경이 어찌나 좋던지 ㅎㅎ 주차장도 널찍하고 택시는 줄서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읍까지 가는 버스는 30분~1시……. (Publish Date: 2020-09-12)

[통영여행] 통영해저터널(20200830) – 자전거 폭주족은 반성하세요
1932년산 일제시대에 지어진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통영 여행을 계획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루지 많이 타시고 동피랑, 이순신공원을 주로 가시더라구요. 물론 유명한 관광지도 가볼만한 곳이지만 왠지 저는 해저터널이 끌렸습니다. 폐허나 동굴 매니아라서 그런지 시간이 부족하다면 해저터널은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여행하면서 어쩌다보니 시간이 부족하게 됐고 그 중에서 가고 싶었던 해저터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통영의 당동과 미수2동을 연결하는 깊이 10m 해저터널이라고 하네요. 통영중앙시장에서 차 타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공영주차장도 있습니다. 주말에 갔는데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라서 한산했습니다^^ ……. (Publish Date: 2020-09-06)

[통영여행] 통영중앙전통시장(20200830) – 너무나도 더웠던 여름 날
할머니들의 호객행위가 불편하지 않고 같이 나눈 이바구가 정겨웠던 시장 통영은 굴이 유명하다고 많이 들었고 티비에서 알쓸신잡 보면서 다찌집이 나오는 것을 보고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날이 정말 더웠고 습도가 너무 높아서 야외활동이 어려웠습니다. 통영 도착해서 원래는 해물짬뽕을 먹으려 가게 앞까지 갔으나 길게 들어선 웨이팅을 보고 급 선회하여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미주뚝배기라는 곳이었는데 2인분의 양이었고 가격은 24,000원이었습니다. 해물뚝배기도 알쓸신잡에서 나온 음식이라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먹어봤는데 해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지 않……. (Publish Date: 2020-09-05)

[대구여행] 김광석다시그리기길(20191208) –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곡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 김광석 김광석이 작고한지 23년이 되었고 저는 그 당시 여섯 살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김광석이 죽었는지 뉴스에 나왔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하지만 하나하나 나이를 먹고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서 자라면서 곡 하나는 정말 기가막히게 잘 만들고 잘 부르는구나 싶었어요. 김광석은 서울에서 줄곧 자라왔지만 고향은 대구라고 합니다. 그건 몰랐네요 ㅎㅎ(노래에서는 사투리를 안 쓰던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인 김광석을 위해서 대구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시그리기길이라니.. 작명을 너무 잘 했다ㅎㅎ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에서 내린 다음 3번출구로 나와 10분……. (Publish Date: 2019-12-18)

[대구여행]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관(20191207) – 다시는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로 무고한 시민이 192명 사망한 사건 2003년 2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배정 받아 학교를 가기 위해 준비 중이었습니다. 방학 때라서 부모님은 모두 일터로 나가셨고 아침에 일어나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대구 지하철에 화재가 나고 사람들이 죽었다는 뉴스 속보를 본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너무 어렸을 때라 그냥 사람이 죽었구나 하고 넘겼는데.. 제가 지금 지하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고 제가 일하는 역에서 화재 사고가 난다고 생각을 하면 끔찍하네요 🙁 대구 중앙로역을 한 층 내려가면 위와 같이 기억공간(추모공간)을 마련한 자리가 있습니다. 대구여행을 계……. (Publish Date: 2019-12-13)

[대구여행] 향촌문화관, 대구문학관(20191208) – 정말 관리가 잘 되어있는 박물관!
대구 향촌동의 옛 정취와 추억을 고스란히 재현한 곳 대구를 여행하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입니다. 대구여행을 1박2일 했지만 향촌문화관, 대구문학관이 가장 재밌었어요~ 반월당역 찜질방에서 하루 쉬고 향촌문화관까지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상쾌해서 걷기 딱 좋았고 일요일 아침이 사람도 없어서 쾌적했습니다. 중앙로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위치도 가기 편해서 많이 찾으실거 같아요. 8시 50분에 도착을 했고, 10분 정도 기다려서 9시 땡 치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8시56분에 부리나케 담당자분께서 달려오셔서 문 여는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2019년 12월 8일 첫 손님으로 들어갔습니다 🙂 들어가서 입장……. (Publish Date: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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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5|12:05 am), Modified Date: (2024-06-06|7: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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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맛집] 하카타멘모츠야 – 혼밥 장려 모츠나베집
프로눈치러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혼밥 가능한 모츠나베 33년을 한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김가네, 버거킹이 아니라면 혼밥은 그저 낮설기만 합니다. 일본은 어느 식당에 가건 혼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혼밥한다고 하여 눈치 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반갑게 맞아 주신다고 하는데요. 이름부터 1인 모츠나베인 맛집이 있습니다. 모츠나베는 대창과 여러가지 채소를 끓여서 먹는 음식인데 후쿠오카를 가게 되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음식입니다. 텐진미나미역에서 5분정도 걸으면 1층짜리 단독건물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식당 근처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모락모락났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 시간이 저녁 6시 30분이었는데 앞에……. (Publish Date: 2024-04-30)

[후쿠오카 여행] 다자이후 천만궁 –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나도 학문의 신에게 기도를 드렸다면 대학이 바뀌었을까? 다자이후 천만궁은 후쿠오카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번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후쿠오카는 시내는 복잡복잡하지만 40분 정도 근교로 이동한다면 푸릇푸릇한 공원같은 산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유후인도 있지만 대부분 후쿠오카 여행은 2박3일로 계획을 하시기에 다자이후는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과 전철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가성비 인간이기 때문에 교통비가 저렴한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그렇다고 일본 지하철이 우리나라 처럼 초저렴하진 않고 다자이후역까지 편도 420엔정도 들었습니다. 제가 지낸 숙소는 웰캐빈 텐진……. (Publish Date: 2024-04-30)

[캄폿 여행] 레 보코르 팰리스 Le Bokor Palace – 피를 묻힌 자 살아나가지 못한다.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웠던 알포인트 영화 답사기 중학생 때 수업하기 싫은 선생님들이 가끔씩 영화를 틀어주곤 했습니다. 당시에 트로이도 봤었고 동갑내기 과외하기도 봤었는데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가 알포인트였습니다. 토요일 오전 수업이었는데 알포인트를 틀어준다고 하시길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실로 빛추는 햇살을 차단하기 위해 커튼을 치고 어두운 교실에서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오래전에 본 영화라서 까마득히 잊고 지내다가 캄보디아 여행을 계획하던 중 우연히 알포인트 촬영지가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너무나도 외진 곳에 있었습니다. 수도 프놈펜에서 차로 4시간 거리라고 하길래 고민을 좀 해……. (Publish Date: 2021-06-07)

[프놈펜 여행] 킬링 필드 Killing Fields – 캄보디아 공산당의 무자비한 자국민 학살
차지철 曰 "캄보디아에서는 300만 명을 죽였는데, 까짓 것 우리도 100만 명 정도 죽는다고 큰일나겠나…" 2021년 현재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고 이에 대항하는 국민들에 대해 총을 겨누고 학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980년에 일어난 민주화 운동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1970년대에는 미얀마 동쪽에 위치한 캄보디아에서 크메르 루주(붉은 크메르) 집단이 정권을 장악하며 국민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21세기에 이르러서는 가장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집단으로 나치와 함께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 대외적으로는 베트남전쟁이 벌어지고 있었고 혼란한 시기를 틈 타서 론놀정부를……. (Publish Date: 2021-05-11)

[강릉여행] 주문진수산시장, 초당순두부(20210406) – 막국수와 순두부의 도시
강릉 사람들은 막국수랑 순두부만 먹고 사나요? 처음에 강릉 맛집을 검색하다보면 음식 중에 막국수와 순두부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정말 의아할정도로 찾아보고 찾아봐도 막국수랑 순두부만 나오더군요 ㅠㅠ '아니 강릉 사람들은 점심에는 막국수 먹고 저녁에는 순두부 먹고 사나..'할 정도로 비슷한 식당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는 티비에 나온 곳들도 있고 인터넷에서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도 있었습니다. 막국수는 서울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초당순두부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 이름이 다~ 비슷합니다. '초당'들어가고 '순두부'가 들어갑니다. 그 중에서 그나마 검증된 곳으로 찾아가봤……. (Publish Date: 2021-04-18)

[속초여행] 대포항수산시장, 아바이마을(20210405) – 인천이 지겹다면 속초로!
현지인보다 외지인이 더 많은 대표적인 관광도시 서울사람들은 바다를 보고 싶으면 인천이나 안산 쪽으로 가곤 하는데 차가 너무 많이 막힐 때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속초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강동구에서 속초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고속버스도 자주 있기 때문에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속초는 사실 한국전쟁 이전에는 북한의 땅이었다고 하며, 속초에서 고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김일성별장도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이 지역을 차지하였고 지금까지 우리나라 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바이순대도 북한 함경도식 순대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구요. 속초에 오기 전에 인……. (Publish Date: 2021-04-11)

[양양여행] 낙산사(20210406) – 부처님도 반할만한 오션뷰 사찰
오션뷰는 아름다운데 주차비는 왜 이렇게 비싼건가요? 671년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지었다는 낙산사는 우리나라에 손꼽을만한 멋진 경관을 가진 사찰이기도 합니다. 2005년에 산불로 인하여 낙산사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지만 여러 방면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자리를 다시 잡았습니다. 이 사찰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해 있어 교통은 좋지 않아 자차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찾아오는 관광객에 비해 주차장은 협소하며 주차비가 무려 4,000원씩이나 하는데 왜 이렇게 비싼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잠실 롯데월드도 이정도는 받지 않는데 말이죠. 어른은 4,000원이고 초등학생은 1,000원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노……. (Publish Date: 2021-04-09)

[인제여행] 내린천, 인제읍, 황태구이(20210405) – 인제가서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다.
대한민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인제 산골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인제는 인구 3만명 가량 있고 군부대가 밀접해 있는 곳이라서 가는 곳마다 군용 차량이 많이 보였습니다. 소양강이 위치해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수려하지만 그만큼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기 때문이고 교통이 좋지않아 해가 갈수록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저는 속초 가는 길에 내린천으로 가기 위해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인제IC로 빠졌습니다. 인제8경 중 하나인 내린천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유명하고 그 다음으로 래프팅이 유명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드물게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하천이라고 하네요. 급류지역에서 래프팅을 많이하며 경관이 좋아서 많은 관광……. (Publish Date: 2021-04-08)

[성환여행] 온양온천, 성환이화시장(20210216) – 예전의 명성은 온데간데 없다.
1970~80년대 우리 세대 부모님들의 최대 신혼여행지 지금이야 비행길이 발달해서 신혼여행으로 하와이, 유럽과 같은 원더랜드로 많이 가곤 하는데 60~70대 되시는 어른들은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나 온양온천으로 많이 가셨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결혼했다고 해서 회사에서 휴가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나라 지금처럼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이유야 어쨋건 온양온천은 그 당시 신혼부부들의 성지였다고 합니다. 온양이라는 곳은 아산시에 속해 있으며 서울에서는 국철 1호선을 타고 온양온천역까지 가거나 무궁화호를 타고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영등포를 출발하여 온양온천역까지 무궁화호로 이동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온양온천은……. (Publish Date: 2021-02-17)

[보령여행] 안면도, 대천항, 보령중앙시장(20210114) – 괜찮아유..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한 충청도 사람들 25년을 대전에서 살고 5년을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서울 사람들은 깍쟁이다.',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 등의 서울과 관련된 속언이 많습니다. 실제 살아보니 코는 베어가지는 않고, 깍쟁이는 맞는거 같아요 ^^ 대전에 살면서 부모님과 대천항 쪽으로 여름에 자주 놀러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전에서 바다 보려면 가장 만만한 곳이 무창포이니까요. 2015년 대학교 4학년 때 한창 취업준비로 암울한 시기에 부모님께서 바람 쐬러 가자고 여름에 보령으로 놀러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취업에 너무나 예민한 상태여서 그런지 마음이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Publish Date: 2021-01-14)

[사천여행] 독일마을, 삼천포수산시장(20201026) – 독일마을이 왜 여기에?
코로나때문에 조용하고 한산했던 독일마을 평소에 독일을 여행하고 싶어서 꾸준히 독일어 공부를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이 막혀서 아쉽게도 독일마을이라도 가면 좋겠다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돼서 언제쯤 독일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독일을 가본 적은 없지만 유튜브에서 봤던 독일의 모습을 비슷하게 재현해 놓은 곳이었습니다. 1970년대에 독일로 파견 간 광부와 간호사들을 기념하여 독일마을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독일에서 일했던 분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외국인분들도 간혹 보였구요.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독일마을 전체를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꽤 크고……. (Publish Date: 2020-12-27)

[남해여행] 남해전통시장, 다랭이마을(20201026) – 퇴직하고 살고 싶은 한적한 바닷마을
우리나라 여행지 중 가장 한적하고 분위기가 좋았던 바닷마을 바닷가로 유명한 부산, 여수, 강릉, 속초, 군산 등을 모두 가본적이 있습니다. 부산은 할게 너무 많지만 사람이 역시 너무 많았고 여수, 강릉, 속초, 군산은 원래는 한적한 곳이었지만 최근에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인스타그램에도 많이 나오면서 관광지화 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간 남해는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관광지화 된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남해만큼은 관광지화되지 않길 바랍니다. 심지어 퇴직하고 남해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비번날 가서 제대로 씻지……. (Publish Date: 2020-11-16)

[안동여행] 병산서원, 하회마을(20200917) – 서애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면적으로 따지면 서울보다 무려 2.5배가 큰 안동의 클라스 경상북도청이 위치해 있는 안동. 어렸을 때 교과서로 공부하면서 안동이 우리나라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더라도 하회마을은 자주 들어봤으니 안동하회마을은 굉장히 친숙한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이가 들다보니 하회마을보다는 소주로 유명한 곳이죠 ㅎㅎ 안동에서 유명한 음식은 안동찜닭이 유명합니다. 지역마다 유명한 음식이 있으니 맛집을 찾아 다니는 재미가 있긴 한데 찜닭은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을 뿐더러 가격도 비싼 편이니 찜닭 다음으로 유명한 치즈돈까스를 먹었습니다^^; 혼자 여행 다니다 보니 식도락 여행은 좀 어렵네요 ㅜㅜ 일단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은 서로……. (Publish Date: 2020-09-27)

[단양여행] 고수동굴(20200905) – 정신 바짝차려야 무사히 나올 수 있는 호랑이굴
꼭 편한 신발로 갈아 신고 들어가야 무사히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곳 단양을 갔으면 고수동굴은 꼭 한번 가봐야 한다는 네이버지식인의 말씀에 따라 도담삼봉을 방문하고 고수동굴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역시나 도담삼봉에서 고수동굴까지 바로 가는 버스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봐도 단양을 대중교통으로 여행한 사람은 드물더라구요. 도담삼봉에서 읍내까지 나가는 버스는 20분~40분에 하나씩 있었습니다. 인터넷에는 없었는데 버스정류장에 시간표가 붙여져 있더라구요! 도담삼봉에서 단양읍내까지 4km정도 되고 차타고 15분정도 걸렸습니다. 읍내에 도착하고 나니 점심 먹을 시간이 돼서 시장을 찾던 중 마늘통닭 먹기에는 좀 양……. (Publish Date: 2020-09-26)

[단양여행] 도담삼봉(20200905) – 수려한 풍경을 보며 운동하기 좋은 곳
도담삼봉 정자에서 술 한잔하면 소원이 없겠다. 단양 여행지를 검색하던 중 팔경 중 도담삼봉이 있다는 걸 처음 들었습니다. 삼봉이라는 단어는 정도전의 호라고 들었는데 무슨 관련이 있을까해서 찾아보니 정도전이 이 곳을 자주 방문하고 각별하게 생각하여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몰랐을 때는 정도전의 호는 세개의 봉우리라는 뜻인데 뭔 소린가하고 궁금했었는데 우연히도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ㅋㅋ 양평역에서 무궁화타고 단양역까지 걸린시간은 1시간 50분 가량 됐습니다. 단양역에 내리자마자 풍경이 어찌나 좋던지 ㅎㅎ 주차장도 널찍하고 택시는 줄서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읍까지 가는 버스는 30분~1시……. (Publish Date: 2020-09-12)

[통영여행] 통영해저터널(20200830) – 자전거 폭주족은 반성하세요
1932년산 일제시대에 지어진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통영 여행을 계획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루지 많이 타시고 동피랑, 이순신공원을 주로 가시더라구요. 물론 유명한 관광지도 가볼만한 곳이지만 왠지 저는 해저터널이 끌렸습니다. 폐허나 동굴 매니아라서 그런지 시간이 부족하다면 해저터널은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여행하면서 어쩌다보니 시간이 부족하게 됐고 그 중에서 가고 싶었던 해저터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통영의 당동과 미수2동을 연결하는 깊이 10m 해저터널이라고 하네요. 통영중앙시장에서 차 타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공영주차장도 있습니다. 주말에 갔는데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라서 한산했습니다^^ ……. (Publish Date: 2020-09-06)

[통영여행] 통영중앙전통시장(20200830) – 너무나도 더웠던 여름 날
할머니들의 호객행위가 불편하지 않고 같이 나눈 이바구가 정겨웠던 시장 통영은 굴이 유명하다고 많이 들었고 티비에서 알쓸신잡 보면서 다찌집이 나오는 것을 보고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날이 정말 더웠고 습도가 너무 높아서 야외활동이 어려웠습니다. 통영 도착해서 원래는 해물짬뽕을 먹으려 가게 앞까지 갔으나 길게 들어선 웨이팅을 보고 급 선회하여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미주뚝배기라는 곳이었는데 2인분의 양이었고 가격은 24,000원이었습니다. 해물뚝배기도 알쓸신잡에서 나온 음식이라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먹어봤는데 해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지 않……. (Publish Date: 2020-09-05)

[대구여행] 김광석다시그리기길(20191208) –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곡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 김광석 김광석이 작고한지 23년이 되었고 저는 그 당시 여섯 살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김광석이 죽었는지 뉴스에 나왔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하지만 하나하나 나이를 먹고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서 자라면서 곡 하나는 정말 기가막히게 잘 만들고 잘 부르는구나 싶었어요. 김광석은 서울에서 줄곧 자라왔지만 고향은 대구라고 합니다. 그건 몰랐네요 ㅎㅎ(노래에서는 사투리를 안 쓰던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인 김광석을 위해서 대구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시그리기길이라니.. 작명을 너무 잘 했다ㅎㅎ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에서 내린 다음 3번출구로 나와 10분……. (Publish Date: 2019-12-18)

[대구여행]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관(20191207) – 다시는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로 무고한 시민이 192명 사망한 사건 2003년 2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배정 받아 학교를 가기 위해 준비 중이었습니다. 방학 때라서 부모님은 모두 일터로 나가셨고 아침에 일어나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대구 지하철에 화재가 나고 사람들이 죽었다는 뉴스 속보를 본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너무 어렸을 때라 그냥 사람이 죽었구나 하고 넘겼는데.. 제가 지금 지하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고 제가 일하는 역에서 화재 사고가 난다고 생각을 하면 끔찍하네요 🙁 대구 중앙로역을 한 층 내려가면 위와 같이 기억공간(추모공간)을 마련한 자리가 있습니다. 대구여행을 계……. (Publish Date: 2019-12-13)

[대구여행] 향촌문화관, 대구문학관(20191208) – 정말 관리가 잘 되어있는 박물관!
대구 향촌동의 옛 정취와 추억을 고스란히 재현한 곳 대구를 여행하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입니다. 대구여행을 1박2일 했지만 향촌문화관, 대구문학관이 가장 재밌었어요~ 반월당역 찜질방에서 하루 쉬고 향촌문화관까지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상쾌해서 걷기 딱 좋았고 일요일 아침이 사람도 없어서 쾌적했습니다. 중앙로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위치도 가기 편해서 많이 찾으실거 같아요. 8시 50분에 도착을 했고, 10분 정도 기다려서 9시 땡 치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8시56분에 부리나케 담당자분께서 달려오셔서 문 여는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2019년 12월 8일 첫 손님으로 들어갔습니다 🙂 들어가서 입장……. (Publish Date: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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