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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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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2|5:37 pm), Modified Date: (2024-06-04|1:31 pm)


— Blog Post Contents
파인다이닝
1.최은영 – 선택 새벽잠이 줄어서 새벽3시에 눈이 떠진다. 왜? 24세에 수녀가 되고싶어 입회한 동생. 그녀는 46세 종신수녀에게 1주일에 한 번 면담을 청하곤 한다. 그녀와의 대화 후 '사람은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 내민 손을 밀치는건 인간이다. 그런 인간이 사랑과 선함을 말하는 모습을 봐야하는게 고통이다' 하느님에 대한 깊은 믿음과 체험이 없어도 세례받고 수녀원의 문을 두드린 건 호스피스 수녀님들 때묵이다. 사제는 아버지의 병자성사를 해야 하니 자리를 비위야 한다고 말했지요. 평생 자기 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애썼던 사람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다뤄지는 모습을 본 충격. 아빠……. (Publish Date: 2024-04-17)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p10 낯선 지역에 갈 때마다 느끼는데,편의점시란 참 희한한 장소다. 어느 동네에서든 그곳에 들어서기만 하면 친밀감이 밀려와 정겨운 기분이 든다. 유사한 내구 구조와 비슷하게 진열된 상품들 때문이겠지만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된다. p15 이 편의점, 대체 뭐지? 꽃미남 점원으로 사람을 유인ㅅ날 때는 언제고, 괴물같은 할아버지한테 쫓겨나다니 당최 뭐가 어떻게 된거야! 주차장까지 뛰어가는 도중에도 언제 또 여기에 올지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또 찾아주세요' p25 텐더니스 모지항 고가네무라점은 '옐로 플래그 런치'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텐더니스의 요일별 스페셜 도시락을 매일 먹을 수 있는 정액제……. (Publish Date: 2024-03-27)

댄싱스네일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불안한 행복보단 안전한 불행이 낫겠어' 우연적 불행 앞에 '운명'이란 라벨을 붙이는 순간 모든것이 쉬워졌다. 팔자 탓 뒤로 숨고나면 개선하려 노력할 이유도 없어지니 참 편리했다. 비관주의는 변화에 따를 좌절과 성처에 겁먹고 약해진 맘에서 피어나는 두려움을 먹고 자란다. 넘어진 아이 앞에서 호들갑 떨며 걱정하는 모습보이면 아이는 울지만 대수롭지 않게 웃어주면 아이도 웃는다. 그 함정에 빠져 가짜사고가 날 휘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따금 찾아오는 행운의 순간들을 더 충분히 느껴주길.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나는 새로운 사람이나 불편한 사람을 만나고 집에 오면 내가 말 실수한 것……. (Publish Date: 2024-01-03)

백용희 외 3인 '지구를 구하는 우리는 세계시민'
코로나19위기에서 더욱 빛난 시민의 힘 팬데믹 초반 k방역은 신속한 대응체계와 정부의 투명성으로 신뢰성을 보장했다. IT기술발달, 스마트폰 보급의 정보화 수준의 뒷받침. 질병청과 중소기업 협업으로 간편하고 결과가 빠른 진단키트 개발과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는 가히 혁신적이었다. – 좋은 명분의 전쟁의 무고한 희생은 정당화 될까? 실제 전쟁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정의로운 전쟁은 없다. 2차 세계대전도 나치와 맞선 승전국인 미.영.프만 해도 자국 이익에 맞선것이다. 폭격 희생자 대부분은 민간인이었다는 점에싀 인도주의적 전쟁은 없다. 그렇기에 불필요한 소모적 전쟁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하며 세계시민이 전쟁반대 목소리를……. (Publish Date: 2023-12-14)

이정화 '손이 나에게 말했다'
작가가 번아웃이 올 때 통영에서 치유를 받곤 했다가 아예 어느 한 왕벚꽃 나무에 반해 오래된 아파트를 구입한다. 그녀의 이야기. 그녀의 딸. 그리고 그녀의 남편 호재씨 자신의 남편을 이름으로 부르니 그게 또 굉장히 애틋하게 느껴진다. 내가 학부모 역할도 하는 엄마이니 아이의 음대포기 부분을 덤덤하게 써 내려간 부분을 읽을때 나의 상태보다 딸 아이가 힘들었을 것을 먼저 헤아리는 엄마. 아마도 일하는 엄마들의 공통 원죄인 '그땐 그걸 해주지 못한'것들이 쌓여 내 마음보다 아이 맘 쓰임에 더 먹먹하지 않았을까 싶다 작가가 준 통영의 매력? 우선 잘 먹고 잘 놀고 잘 잔다고. 이보다 더 어찌 명쾌한 답이 있을수 있나 통……. (Publish Date: 2023-12-14)

페이 웰던 '에덴의 악녀'ㅈ
이 작가는 페미니즘 작가로 영국,미국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주로 남편의 학대와 간통, 여성의 처절한 삶으로서 평등주의를 지향하는 내용의 소설을 썼다. 그리고 여성의 육체에 관심을 갖은 작가라서 이 책에서도 여자주인공 루스는 전신성형을 받게 되어 망나니 전 남편 보보와 결국 또 함께 자준다. 그가 루스를 비참하게 했던것 만큼 복수해주는 복수극이다. 내세울거 없는 평범한 주부. 게다가 외모도 너무 크고 보잘것없는 루스. 어느날 남편 보보는 바람을 피우는데 도리어 아내 루스에게 "당신은 악녀야!"라고 퍼붓는다. 이때부터 루스는 차근차근 보보를 밝아줄 복수극을 펼친다. 그와 그의 내연녀인……. (Publish Date: 2023-09-15)

정보라 '저주토끼'
단편집이다. 제목 작명부터 눈이 확 가게 한 작가. 제목만큼 내용은 흥미롭지 못했다. 뭘 말하려고 쓴건지 명확하게 와닿지 못했고 단지 공포스럽고 엽기스럽고 세상에 딴지를 걸고자 모든 괴기스런 소재와 장치를 한고 만들어서 이런류의 책은 읽기 힘들었다. 인간은 모두 외롭고 아프고 나도 그렇다. 이 이야기들도 그렇다. 이걸 원한건지도 (Publish Date: 2023-09-10)

정유라 '말의트렌드'
여러분의 단어장은 업데이트되고 있나요?! 언어에도 주가가 있다 새로운 단어가 생긴다. 그러나 모국어 사용한다면 '최애'처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때 중요한건 '새로운 언어'자체가 아니라 그게 쓰이는 맥락과 뉘앙스다. 새로운 단어장엔 '카카오 택시'를 언어에 추가하고 동의어로 '카택'을 적어 나만의 단어장 속 분류체계에 추가한다 주식시장처럼 온라인 상 언어에도 주가가 있다. 이것을 관찰하고 발굴하는 '소셜 빅데이터'는 왜 '습관'이란 말이 증가했는지, 왜 더이상 '혈액형'을 언급하지 않는지 그리고 함축된 사회적 의미를 밝혀낸다. '디지털어체……. (Publish Date: 2023-09-07)

무라세 다카시 –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하나, 죽은 피해자가 승차했던 역에서만 열차를 탈 수 있다. 둘, 피해자에게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려서는 안된다. 셋, 열차가 니시유이가하마 역을 통과하기 전세 어딘가 다른 역에서 내린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도 사고를 당해 죽는다 넷. 죽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현실은 무엇하나 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애를 써도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만일 열차가 탈선하기 전에 피해자를 하차 시키려고 한다면 원래 현실로 돌아올 벗이다. 4가지 규칙을 지킬 수 있으면 유령 열차를 타도 돼.. 손잡이를 거머쥐고 바로 옆에 있는 기관실을 들여다보았다. 남편은 내 존재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애당초 남편에게 말을 걸 마음은 없……. (Publish Date: 2023-09-03)

찰리 맥커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안녕. 당신은 책을 첫 장부터 읽는군요. 인상적입니다. 저는 보통 중간쯤부터 읽기 시작해요. 머리말은 아예 보지도 않고요. 책을 읽는 데에도 이렇게 서투른 제가 책을 썼다는 건 놀라운 일입니다. 사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림은 언어의 바다를 통과해야 닿을 수 있는 섬과 같습니다. 이 책은 여덟 살이든 여든 살이든 누구라도 읽을 수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책이죠. 저 또한 때로는 여덟 살이기도 때로는 여든 살이기도 합니다. 저는 당신이 언제 어디를 펼쳐 읽어도 되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마음 내키는대로 가운데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읽으며 낙서를 하거나, 귀퉁이를 접거나, 책 장을 넘기며 손자국을 남겨……. (Publish Date: 2023-08-26)

요시타케 신스케 '있으려나 서점'
이 책은 그림책이다. 책을 중심으로 기발한 상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장님께 어떤 책을 문의하든 "있다마다요!"라며 꺼내주는 서점 각양각색의 책을 고객들은 찾는다. 우리가 가끔씩 상상하는 것을 이 책에선 이루어진다. 책을 보고 난 뒤, 내가 빌리거나 산 책을 토대로 알고리즘이 형성되어 나의 호기심을 끌어낼 나만의 책이 만들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별 생각없이 읽다가 툭 괴상한 상상이 튀어나오게 하는 재밌고 상상을 자극시키는 귀여운 책이다. #발상의 전환 (Publish Date: 2023-08-18)

유정임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누 순간 '
이 책은 나의 학창시절 내 감성을 100% 채워주었던 별이빛나는 밤에 라디오 작가였고, 현재는 뉴스1 부산경남대표이자, 두 아들의 자녀교육까지 잘 챙겨서 큰 아들은 카이스트 물리학, 작은아들은 서울대 경영학에 진학중이다. 이 분은 요새 유튜브에서 신작을 내고 다양한 썰을 풀어주시는데 굉장히 에너지틱 하시고 선배맘의 아우라가 비춰지길래 도서관에서 대여되는 예전책부터 보았다. 기질은 가족일지라도 서로 다르다. 코끼리를 예로들면 직관형의 사람들은 '덩치가 크고 포유류의 육상동물로 떼를 이루며 산다' 감정형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놀러갔던 그 동물원에서의 코끼리를 추억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기질을 파악 후 이……. (Publish Date: 2023-08-16)

레이디 제인 그레이 '9일 여왕'
"저 여자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요?" "빵과 포도주가 성체 거양에 의해 주님의 고귀하신 살과 피가 된다는 것을 부정 한 거야. 상징에 불과하다고 믿는 거지." 인파 중에누 이단자를 야유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시련을 겪는 그들에게 큰 소리로 용기를 복돋워주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환호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그녀는 신앙을 위해 기꺼이 자기 목숨을 바칠 정도로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빵과 포도주가 미사에서 주님의 살과 피가 된다는 건 어디까지나 믿음의 문제이지 누가 옳고 그른지 말 할수가 있을까? 이렇게 끔찍한 죽음을 견디며 고수하려는 신앙이라면 지킬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 아닐까? 나는……. (Publish Date: 2023-08-12)

심정섭 '1% 유대인의 생각훈련'
약자의 입장에서 주재국의 정부나 국민들과 싸우기 쉽지는 않다. 36계 주위상을 쓸 수밖에 없다. 즉, 피해를 최소화하며 도망가는 것이다. 야곱이 아내와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이유도 야곱 자신이 싸우는 동안 아내와 아이들은 도망가서 생명을 부지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유대인들은 언제든 도망갈 준비를 했다. 될 수 있으면 부피가 나가지 않고 언제나 쉽게 정리하는 재산을 선호했기에 금융업, 보석, 귀금속 업종에 많이 종사했다. 또 보이지 않는 재산인 지혜와 지식을 자식들에게 가르쳐 모든것을 잃은 가운데서도 재기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우린 흔히 눈앞의 원수가 사라지면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눈앞의 원……. (Publish Date: 2023-08-09)

안광복 '키워드 인문학'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섭을 내세운다. 정치,경제,사회 등 삶의 문제들을 자연과학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경제학은 살림살이의 방법을 알려주지만 그 흐름을 짚으려면 인간 마음을 알아야 한다. 그 감정과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은 심리학이다. 이 심리학은 생물학없이 완전하지 않다. 사람에게 유전적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진화 생물학은 분자를 다루는 화학을 통해 깊어진다. 반복강박:결국 고통이 되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행동을 멈추지 못하는 상태. 심리학자 데니스 홀리는 반복강박을 안전지대로 설명해준다. 어릴 때부터 학대받은 사람은 따뜻한 집안 분위기를 느껴 본 적이 없다. 학……. (Publish Date: 2023-08-08)

서보 머그더 '도어'
자, 이제 우리는 현실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다.나는 시급에 대해 합의를 보는 것이 그녀에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당분간 결정을 내리기조차 원치 않았다. 우리에 대한 평판을 들어보고, 우리가 얼마나 단정치 못하고 무질서하며 집안일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게 되면 내가 얼마를 지불해야 할지 그녀가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 나이든 부인은 마치 로봇처럼 자신에게조차 자비없이, 들 수 없을 것 같은 가구들도 들어 올렸고, 노동 강도와 힘으로 보자면 초인적이고 경악 할 정도였다. 에메렌츠는 눈에 보일 정도로 노동에서 기쁨을 느꼈고, 노동을 즐겼으며, 일이 없는 시각에는 무엇을 해야할 지 몰랐다. 자신이 맡……. (Publish Date: 2023-08-08)

오르한 파묵 '순수 박물관'
퓌순은 내가 박물관의 첫 번째 물건으로 전시한 귀걸이 한쪽을 빼서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마치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 안경을 벗는 지독한 근시 소녀가 의무감으로 하는 것, 진정 처음으로 우리가 끝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게 했다 시벨은 일주일 후 자임편으로 약혼반지를 돌려보냈다. 여기저기서 그녀에 대한 소식을 들었지만, 그 후 삼십일 년 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409주 동안, 나의 메모에 의하면 그 집에 1593번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일주일에 평균 네 번 찾아간 것이다. 하지만 일주일에 꼬박 네 번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들도 저녁 식사 때면 나를 기다렸고……. (Publish Date: 2023-08-08)

후지와라 신야 '인생의 낮잠'
– 천사의 눈썹 발리섬을 돌아다니 던 때, 요요라는 익살맞은 남자가 꺼낸 이야기. 산속 작은마을로 가면 눈썹 난 개가 있어서 사람들이 그를 숭배한다는 것. 이 남자의 말에 딴그면, 그 눈썹 난 개는 정말로 '인간같은 눈썹이 있는 개'라는 것이다. 전신에 난 털 색깔윽 하얀데 인간처럼 새까만 눈썹이 있고, 인간같은 얼굴로 웃는다고 했다. 어른스럽지 못하다 생각하면서도 그 개가 굉장 히 보고 싶어졌다. 그 마을에 도착하여 눈썹 난 개릌 모시는 사당을 물었더니 그저 하얗게 웃기만 했다. 요요가 지어낸 이야기에 속은게 아닐까 의심되었다. 그때 중년 여성이 가리키는 방향에 가보니 그곳의 개의 눈 위에 묘한 줄이 그어져 있음……. (Publish Date: 2023-08-01)

이시다이라 '아름다운 13월의 미오카'
미오카, 내 머리카락의 지금도 네가 말했던 것처럼 새빨개. 왼쪽 가슴 심장 위에늑 기계로 새겨진 커다란 M이라는 청색 이니셜이 있어. 내가 처음 새긴 문신이야. 그 아래는 네가 태어난 해와 죽은 해도 새겨져 있지. 미오카는 알까? 내 가슴이 너의 무덤이라는 걸. 타이치는 분명 가장 이쁘고 성격까지 좋은 마리랑 사귀고있지만 미오카앞에서는 속수없이 무너진다. 그래서 그럼 안되는 키스도 하고 마리와 헤어지기로.. 그럼서 둘의 대화가 가관이다. 좋아한다는 건 어떤 설명이 안되고 정돈되고 이상적인 상황이 연출되지 않는가보다.. 너와 함께 13개월 동안 네 생의 스피드가 떨어진 적은 없었다. 고마워, 미오카. 네가 생명의 불을 태우며……. (Publish Date: 2023-08-01)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작가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작가이다. 난 늦게 안 작가지만 이도우 작가의 팬 층이 두꺼운 것 같다. 이 소설은 가볍게 봄에 흩날리는 벚꽃처럼 가볍고 몽글몽글 읽어지는 것 같다. 주 내용은 라디오 작가와 새로온 남자pd의 이야기다. 어릴때 읽었던 순정소설 느낌속에 시작하는데 무언가 이 작품도 드라마로 될러나? 싶은 마음으로 읽다보니 자꾸 주인공과 배우를 매칭시키며 읽게된다. 남자배우는 무언가 박해일이 잘 어울릴 거 같다. 여자는 잘 모르겠지만..ㅎㅎ 누군가를 좋아할때 그 사람이 신경쓰인다. 그 사람은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고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하는 연애. &……. (Publish Date: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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