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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Mcphail 모작 완성

Nick Mcphail 모작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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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6-02|10:21 pm), Modified Date: (2024-06-04|10:01 am)


— Blog Post Contents
5월 한 달짜리 그림 일기
진행 상황을 다른 곳에 업데이트하고 있어서 블로그에 기록을 못 남겼다 ^^;; 옮기기 귀찮으니 캡처로 … 엄청 몰입한 느낌은 아니지만 엉금엉금 진행은 되고 있었다. 알고보니 아이패드는 20호 기준으로 그렸는데 캔버스가 10호라 비율이 안 맞음. 호수 따라 비율이 달라진다는 걸 첨 알았다. 그리고 10호 그리니까 왠지 그리는 맛이 안 난다 ㅠ 다음 그림은 무조건 20혹은 30호로. 유사색 팔레트를 써보기도 했다 여기서 엄청난 고통… 선생님 피드백도 없었고 나 조차도 이상한데 왜 이상한지 모르는 unknown unknown상태라 좌절이었다 CA의 철학에 따라 센터부터 그려보자 싶어 냅다 그렸는데 마음에 안듦… 저 상태로 남해 가서 1주일 동안……. (Publish Date: 2024-05-29)

2주 동안 못 그렸다
회사 일이 바빠진 이유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완벽주의 때문이 컸다. 이전에도 호크니 모작하고 나서 내 작업을 하려고 했다가 부담돼서 2주 쉬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2주 동안 아무 것도 건드리지 못했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지 않았더니 점점 정신이 피폐해지는 게 즉각적으로 느껴져서 (정말 놀라웠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금요일 저녁에 눈 딱 감고 그렸다. 다행히 마침 회사 일도 급한 불은 끈 상황. 아차 2주도 더 됐나 보네. 혼자서는 그림을 아예 안 그리길래 중간에 화실에 한 번 갔었다. 3시간 정도 그렸는데. 공간이 좀 넓어보이게 잡았는데 뭔가 내가 원하는 아늑한 느낌이 없어서 계속 어쩌지 하며 앓다가 못 건드렸는데. 금……. (Publish Date: 2024-05-04)

정교한 시각화
시각화를 잘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원문의 내용을 최대한 누락 없이 그림으로 구현해낸다는 것. 정보 손실도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 혹은 거기서 더 나아가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하게 되는 것이 목표로 되어야 할지도. 첫 작업이었던 핑크 강은 정보를 담기보다는 느낌을 표현하는 것에 가까웠다. 두 번째 작업인 방도 메타포 몇 가지가 겹치긴 하지만 키컬러나 방의 크기, 구도 등이 원문을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다. 모든 것이 원문과 이어져서 이 그림이 가장 잘 나타낸 것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 좋겠다… 그러려면 기회 비용을 잘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것을 선택함으로써 무엇을 포기했는지를 알아야 이것을 선택……. (Publish Date: 2024-04-21)

코칭 룸
작업 제목을 오래 고민했는데 드디어 정했다. 코칭 룸. 넘 노골적이어서 나중에 바꿀 수도 있지만 가장 직관적이긴 하다. 코칭할 때마다 기록을 남기는데, 매 코칭마다 중요했던 배움이나 발언이나 변화들을 시각화해서 방으로 그리는 것이다. 한 달 전쯤, 원래는 멘티분과 우리가 멘토링했던 3개월을 회고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었다. Fano plane, NVC 욕구카드 등을 사용해서 여차저차 하긴 했는데. 뭐랄까. 여전히 끼워맞춘 느낌이 들었다. 그림을 위한 회고랄까. 물론 그 과정이 있어서 콘셉트가 나오긴 했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모든 시간을 다 담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 후로는 호크니 모작에 집중했다가, 이번 주부터 다시 이 작업을 시……. (Publish Date: 2024-04-20)

A Bigger Interior with Blue Terrace and Garden(2017) 모작 완성 !
지난 포스팅 때까지 그린 버전 풀 바닥 디테일 채우고 왼쪽 면 나무들도 올리고 오른쪽 큰 나무도 칠했다. 근데 색이 안 맞아서 나중에 더 밝고 노랗게 바꿈. 대망의 마룻바닥을 칠했는데 너무 밝아서 톤다운 하다가 또 너무 낮아졌나 싶은… 우당탕탕하다가 결국 완성하긴 함. 너무 칠하고 싶었던 다홍색 펜스. 마스킹 테이프 붙이고 할 거라 맨 마지막까지 기다렸다. 마구 칠하는 시원함과 테이프 떼어낼 때 쾌감!!! 그렇게 완성을 했는데… 너무너무너무 칙칙해져버린 그림…. 그릴 때는 몰랐는데 두 개 붙여놓고 자연광으로 멀리서 관찰하니 마룻바닥이 지나치게 어둡고 탁하다는 걸 알게 됐다. 완전 다른 그림 같음. 근데 이미 이때 에너지……. (Publish Date: 2024-04-14)

윗 부분 거의 완성!
아침에 부모님이 내 그림을 보면서 재잘재잘 떠드는 목소리를 방 안에서 들었다. 아빠가 그림 얼마나 완성했나 볼까~ 이야~~~ 하더니 엄마는 옆에서 이제 윤곽이 드러나네! 멋지다!! 했다. 귀여웠고 내 그림이 두 분의 대화 주제가 된다니 기분 좋았다. 내 앞에서 한 건 아니지만, 그리고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말도 아니었지만 누군가가 내 그림을 이렇게 응원해주는 환경에 있다는 게 참 복받았다 싶었다. 부모님은 분명 내가 어렸을 때도 응원해주던 사람이었고. 이제는 그 응원을 죄책감 없이 들을 수 있게 되어서 좋다. 주말까지 그린 그림 오늘 아침까지 그린 그림 드디어 풀 바닥을 다 메웠고 건물 위에 나무들도 올리고 큰 나무도 칠……. (Publish Date: 2024-04-11)

주말 훈련
시간은 꽤 쓴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못 그려서 아쉬웠는데 과정샷 보니까 꽤 지난했구만 간당간당하던 붓도 아작나고… 잘 가 애착 4호 무엇을 위에 올리냐도 중요하지만 디지털이 아니므로 덜 마른 유화가 손에 묻을 것까지 계산해서 뭐부터 그릴지 잘 정해야 한다는 배움을 얻은… 핑크벽 마음에 든다. 작업 환경 나중에 이 순간이 기억에 남겠지. 거실에서 불 환하게 켜두고 혼자서 몇 시간이고 그림 그리는. 햇빛 받다가 어느새 밤이 되어버린 것을 깨닫고 소파에 잠깐 누웠다가 다시 시작하고. 물티슈 어디 뒀나 찾고 발받침대에 올려져있는 물감 뒤적이다 면봉에 갬솔을 묻혀 닦아내고. 일어나서 이리저리 캔버스도 돌려보고 이젤 뒤에……. (Publish Date: 2024-04-07)

스케치 완료
지난주 일요일에 에스키스를 시작했고 평일 동안 캔버스에 스케치했다. 주말에 채색을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목요일 밤에 시작함. 지난주부터 회사에서 성과가 잘 나오고 일 처리가 잘 되어서 이번 주는 비교적 일찍 퇴근해서 그림을 많이 그릴 수 있었다. 다음 주는 다시 바빠질 예정이라 주말에 많이 그려야 한다. 다음 주 평일에 그림이 완성되면 너무 좋겠다. (원래 3-4주 정도 잡았던 거라. 이렇게 되면 2주 안에 끝남) 마지막 펜스 두 개가 조금 양옆으로 휘어져있어서 그 부분 고치기. 테이블 자르기. 어제 왼판 스케치를 마치고 채색을 시작했다. 원본이 약간 보정되어서 형광기가 도는데… 감안해서 조색하기. (Publish Date: 2024-04-05)

참 지난주에 누드 크로키 다녀왔다
오늘 아침에 기본기란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형태와 색. 이라면 형태가 우선이다. 형태는… 크게 투시, 정물, 인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요즘 공간에 관심이 많다보니 인체는 거의 그리지 않는데, 종종 크로키하러 가서 감 높이는 중. (Publish Date: 2024-04-03)

스케치 시작, Memory palace, 잡지 구상 중
이번엔 딥티크 페인팅(캔버스 두 개를 이어 붙여서 그리는)에 시도한다. 비율 계산은 여전히 어렵고… 수채 색연필을 구매했다. Nick Mcphail 모작할 때 핫트랙스에서 샀던 노란색 색연필. 물티슈로 안 지워져서 애썼는데 알고 보니 색연필도 유성 수성이 나뉘어져있었다. 파버카스텔 수채 색연필을 추천 받아서 구매했다. 24색에 15,000원 정도 했다. 선생님은 색연필도 있으면 좋을 거라고 프리즈마를 추천해주셨는데… 그런 식으로 화실에 있는 재료를 몇 개 따라 샀는데 지금은 구석에 박혀있어서 -_-;; 게다가 색연필은 시원시원하게 면을 채우거나 선 맛도 없어서 내가 선호하는 종류의 도구가 아니기도 하다. 반쪽 완성. 색연필이 늦게 도……. (Publish Date: 2024-04-03)

4월 첫째 주 검색어
콘텐츠 후기 하나하나 남기려니 귀찮아서 구글링해본 키워드만이라도 남겨두기 주말 타블로이드 황색언론 조지프 퓰리처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시민 케인)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self-help 노먼 메일러 그레이엄 그린 헤이트 애쉬버리 Memory palace Forestcore 하미나 달의 궁전 Laura camila medina 월요일 빅토리아 시대 세도정치 서부개척시대 벨 에포크 팍스 7월 혁명 2월 혁명 차티스트 운동 노스트로모 덕 테일 머리 매슬로우 욕구 5단계 롤프 메르클레 화요일 앵그리 영맨 존 오스본 토니 리차드슨 엘 패소 존 매켄로 윔블던 토플리스 수요일 서동욱 헤르난 바스 장 콕토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마술적 사실주의 로버트 매플소프……. (Publish Date: 2024-04-02)

투시, 에스키스
지난주부터 평일 동안은 투시에만 집중했다. 3점 투시도 그려보고 마지막으로 2점 투시 한 번 더 그렸는데 확실히 나아졌다. (초반에 그린 것…) 세로선은 시점과 직각이 되어야 한다는 좋은 cue를 배웠다! 원래도 너무 자신 없었던 것이기도 하고 실제로 단박에 잘하는 행운 같은 건 없었기에 한 장 한 장 그리기 시작하려면 마음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호크니 에스키스도 시작하는 데 꽤 오래 걸려서 오늘에야 시작 … 4점 투시도 그려보기로 했는데 모작이 더 우선인 것 같아서 포기하기로. 일단 2점 투시만 잘 익혀도 대부분의 그림 그리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이제 일상에서도 소실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능숙하지는 않지만 무……. (Publish Date: 2024-03-31)

<내 말의 의미는> 정독하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많은, 콘텐츠를 대충 슥 훑어보는 것에 익숙해져있다. 어쨌든 빨리 한 권을 끝내거나 영상 하나를 끝내는 방식의. 시간이 지나면 그 콘텐츠를 봤는지 아닌지도 헷갈릴 정도로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잠깐 현타를 느꼈다가도 ‘여러 권’을 읽다보면 보이는 패턴에 중독되어 무작정 양치기를 했다. 그러나 그게 시간대비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은 예전부터 해오고 있었다. 그간은 용기가 없어서 못했지만 이제는 조앤 디디온이라는 검증된 인물과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정독을 시도해보고 있다. 정독이란 무엇인가. 내게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단어를 대충 넘겨짚고 지나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예를 들……. (Publish Date: 2024-03-26)

실력 증명은 구상화로
지난주부터 미술 영상을 많이 본다. 주말 동안만 60개 넘게 봤네…(거의 김고흐 영상) ‘봐야 한다’는 강박 없이 순수 재미로 열심히 보는 건 오랜만이라(일드 한창 볼 때 느낌) 기분이 좋다. 이건 오늘 본 영상인데. 연예인 화가들 까발리는 영상이 몇 개 있다. https://youtu.be/0fqCseO-2ns?si=zeNpPyiu3xGY8LQr (실력 없는)비전공자 예술가를 비판하는 영상도. https://youtu.be/_CDjot20vfE?si=Zz9_TA2AEDeZQZEk 일련의 영상들을 보면서 배운 점이 몇 가지 있다. 1)구상화를 해야 한다 2)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는 연예인이나 비전공자가 욕을 먹는 이유는 추상화/팝아트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력이 드러나지 않고 감상……. (Publish Date: 2024-03-26)

투시 이론 공부
베티 에드워즈의 책을 읽고서 실전만큼이나 이론을 잘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틈날 때마다 투시 설명하는 영상을 보고 있다. 돌이켜보면 투시는 늘 잘하고 싶었는데(예전에 을지로에서 무슨 강의도 들었었음…) 입시에서 그리는 조형 그림…? 그걸 보면 너무 넌덜머리 나게 싫어서 본격적으로 배울 마음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Nick Mcphail 작품을 모작하다보니 더 잘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아무도 시키지도 않았고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닌데 자진해서 잘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어렸을 때 손을 잘 그리고 싶어서 노트 몇 권씩 채우던 때랑 비슷한 느낌도 드네. 이런 감정을 성인이 되어서도 느낄 수 있다니 참 감……. (Publish Date: 2024-03-25)

투시 연습 2
똑같은 그림을 3회차 연습했는데 갈수록 더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매직 … 이유는 모르겠고 뭔가 첫 번째가 더 잘 그렸다라는 느낌만 있었는데, 알고보니 세로선이 직각이 아니었다. 세로로 똑바로 자를 대는 게 어렵다고는 생각했는데, 그게 지평선과 ‘직각’이면 된다는 생각을 못했었다. 다시 그리면 더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어제는 식당에서 화장실을 표시하는 정육각형 안내등이 위에 달려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소실점을 찾고 있었다. 그건… 1점 투시였던 것 같다? 좀 더 익숙해지면 모든 사물의 투시를 이해할 수 있게 되겠지. 기대된다. (Publish Date: 2024-03-25)

3월 넷째 주 콘텐츠
https://www.netflix.com/kr/title/81078137?s=i&trkid=260589200&vlang=ko&clip=81254107 캡처가 되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다 까먹을 듯. 프랜 리보위츠라는 사람은 처음 알게 됐는데 시니컬하고 위트가 넘쳐서 마음에 들었다. 약간 sarcastic한 면이 있어서 내가 지향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 다큐멘터리 자체도 마틴 스콜세지가 그의 말에 하하하 웃어주는 게 기분 좋았다. 모든 에피소드를 보진 않았고. 책 -> 예술 -> 나이 순으로 봤다. 1)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된다는 점, 돈같은 시시한 것에 관심을 둘 수 없게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2) 그는 ‘갖지 않은 책’을 산다고 한다……. (Publish Date: 2024-03-23)

투시 연습
솔직히 너무너무 엄두가 안 나서 하기 싫었는데, 겨우겨우 책상 앞에 앉아 1점 투시를 그렸다. 가장 쉬운 단계이고 여기는 어려울 점이 없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여기서부터 막혀버렸다. 아예 감도 안 왔고… 좌절스러워서 유튜브를 몇 개 찾아봤다. 설명 잘한다고 칭찬 일색인 영상 두 개를 봤는데 여전히 이해가 안됐다. 베티 에드워즈 책은 더더 어려웠다. 뭘까 투시. 그렇게 이틀동안 못 건드리다가 오늘 밤이 되어서야 그래 시작이나 해보자! 싶어 했는데 역시나… 물론 유튜브에서 본 몇몇 장면들이 기억나 처음보단 수월해진 느낌이긴 했다. (무슨 선을 먼저 긋지 하는 것들) 3점 투시는 뭐… 가이드 선 긋는 것부터 잘 모르겠고 모양을 그……. (Publish Date: 2024-03-22)

생일 전시할 갤러리
내년 생일에 전시를 열 것이다. (사실은 열고 싶다에 가깝지만 선언해두면 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어…) 상반기에 기본기를 다지고 하반기부터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그림 하나일 수도 있고, 갤러리를 가득 채울 수도 있는데 어느 쪽이 될지는 모르겠다. 장소를 미리 생각해두면 더 기대될 것 같아 계속 아카이빙해두려고. 비용이나 대관 가능 여부 상관 없이 좋았던 곳들 모아놔야지… 얌전하게 하나로 뚫려있는 곳 보다는 작게작게 나뉘어져서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공간이 좋은 것 같다. CA의 설계를 활용해볼 수도 있겠군 … 프롬프트 프로젝트 양재에 있는 곳인데 역에서 조금 걸어야 한다. 한적한 느낌과 들어섰을 때 탁 트인 느……. (Publish Date: 2024-03-21)

Nick Mcphail 모작 완성
어제 버전. 우하단 삼각형과 드문드문 빨간 보라색 넣기와 창문 투시 맞추기를 해야했다. 오늘 9시에 수업이 있어서 EoA끝나고 부랴부랴 1시간 벼락치기함… 정기 수업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그리게 된다. 풀 사이 중간중간 빨간 보라색을 넣으니까 그림이 훨씬 풍부해지는 걸 느꼈다. 엄청 평면적이었는데… 신기하다. 삼각형은 빨간색이랑 하얀색만 섞으니까 너무 쿨해서 오렌지를 섞었더니 비슷한 색이 나왔다! 여전히 색을 바로 만드는 건 어렵지만 올려놓고 보면 비슷한 느낌을 낼 수는 있게 됐다. 언젠가는 굉장히 적은 물감만으로도 원하는 색을 만들게 되기를… 조색하고 캔버스에 나이프를 댔는데 딱 그 색인 경우! 그 경험이 더 자주 빠……. (Publish Date: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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